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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톤쇼우

보름전에 갔던 톤쇼우

부산에 사는것도 아닌데 또 갔다.

 

 

 

기본 소스 세트.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던 냉옥수수 수프

아마도 우유와 옥수수통조림을 함께 간 다음 간을 한 것 같은데,

별거 아닌데 참 고소하고 맛있다.

 

 

 

지난번에 주문하지 않았던 메뉴 위주로 주문했다.

먼저 로스카츠 (9500원) 

 

 

 

Z플립이 너무 사진을 밝게 찍는 경향이 있어서 조금 어둡게 찍어봤다.

살짝 붉은 빛이 도는 고기와 과하지 않은 지방.

 

 

 

누가 먹어도 맛있다고 생각할 돈까스.

 

 

 

새우튀김 단품 (2500원)

새우 한마리에 타르타르 소스가 나오는데,

 

 

 

당연히 맛있지만, 이건 원래 맛있는 거니까...

 

 

 

국은 톤지루

 

 

 

카츠산도 (9천원)

원래 카츠산도는 밥과 국이 나오지 않는 단품 메뉴인데

밥과 국을 그냥 주셨다. 감사합니다.

돼지고기라 붉은 기가 도는걸 꺼려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더 익혀달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이건 더 익혀달라고 해서 붉은 기가 별로 없다.

 

 

 

로스카츠를 빵 사이에 끼운 건데, 

별거 아니지만 부드러운 빵과 돈까스가 맛이 없을리가...

단지 로스카츠와 비교하면 양이 좀 적기 때문에,

메인 메뉴라기보다는 주 메뉴를 주문하고 추가로 나눠먹는 그런 개념인 것 같다.

 

아무래도 로스카츠와 비교하게 되는데,

양이 훨씬 적은 편인데 가격 차이는 별로 없어서...약간 아쉽.

나라면 이거 먹을 바에 로스카츠를 하나 더 먹겠다.

 

가격 저렴하고 맛있고...

대기가 긴거 말고는 딱히 흠잡을데 없는 가게.

이날은 개장 시간에 맞춰 갔는데 그래도 40분 정도 기다렸다.

(테이블링 앱은 현장대기를 다 등록한 후 오픈해줘서 미리 대기를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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