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홍법사는 예정에 없었던 방문지이고,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법기수원지였다.
여긴 예전에도 와 본 곳.
정확히는 양산이지만, 부산 북쪽에서 조금 벗어난 위치라서 부산에서의 접근성이 좋다.
입구 바로 앞 공터에 주차를 할 수 있는데,
주변 상인들이 주차비를 받는다. 주차비는 2천원.
주차장에서 나오면 바로 입구.
유원지가 아니고 수원지로, 상수도 보호구역이다.
뭐 이런게 있고...
들어가는 길에 엄청 큰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다.
큰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어, 그늘이 많다.
실제 저수지는 저 위로 올라가야 한다.
댐 축조 과정 설명.
수위가 좀 낮아 보였다.
법기 수원지는 댐 위의 반송들이 유명한데,
반송은 저런 식으로 아래에서부터 여러 줄기로 퍼져나가는 소나무의 한 종류로,
아산 현충사에도 큰 반송이 몇 그루 있는데,
여기도 엄청 큰 반송이 몇 그루 있다.
반송이 이런 식으로 댐 위에 있는데,
모두 꽤나 오래된 나무들이다.
댐 위에서 아래쪽을 보면 이런 느낌.
저수지는 엄청 크지는 않지만, 수원지인만큼 물도 맑고 시원한 편이다.
댐 위를 걸으려면 저런 반송을 몇 그루 만나게 되는데,
가지가 옆으로 자라다보니 허리를 굽혀 지나가야 한다.
내려가는 길.
규모가 엄청 큰 편은 아니지만, 부산에서 멀지 않고 산책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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