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나 먹어볼까 했지만 일요일이라 여는 스시야도 없고...
다이마루 백화점 8층 식당가에 스시젠 체인이 하나 있다고 해서 가봤다.
스시젠이라고 하면 최고의 스시야중 하나지만
그건 본점 얘기고 이런 백화점에서 많은걸 기대하지는 않았다.
그냥 이런 식으로 메뉴가 구성.
4095엔짜리로 주문했다.
맥주야 빠질 수 없지.
샐러드부터가...별로.
정말 충격은 초밥.
사진으로 보기에도 딱 느껴지듯이, 정말 백화점 식당가 초밥 그 이상도 아니다.
샤리의 양도 지나치게 많고, 네타의 선도도 수준이하.
이꾸라도 그냥 물컹물컹하고...우니는 말할것도 없고...
딱 봐도 그냥 푸드코트 초밥 느낌.
연어 색깔 보소...
장국은 말할것도 없고...
결국 다 못먹고 남겼다.
이번 여행 최고로 돈아까웠던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