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안가져가서 포스팅을 안하려고 했지만..
일단 메뉴판이라도 올려두면 나중에 갈때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록해둡니다.
(사실 최근 오덕의 기운이 심해진 블로그를 정화하고 싶기도 해서..)
당연히 오늘의 사진은 노키아 5800
돌판에 굽는 시스템입니다.
근데 전체적으로 뜨거운게 아니라 가운데 일부분만 뜨거우니 고기를 익힐땐 주의!
갈매기살이 주력인것 같고 또 사람들 말로도 맛있다고 하지만.
이날은 삼겹살을 먹으러 간것이기에 삼겹살 주문.
8000원이면 뭐 적당한 가격입니다.
안창살이 너무 싸서 먹어볼까 했는데 미국산...
명품스페샬이 상당히 가격대비 우수하군요. 언제 배고플때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사진은 없는데
기본찬은 김치와 계란 외에 나오는게 없고 날계란을 넣은 파채 무침이 나옵니다.
(사진 찍어둔게 없어서 말로 때우기)
주문은 일단 삼겹살 2인분.
고기 질 좋습니다.
고기굽기전에 돼지지방으로 돌판을 한번 문질러주시는데..
그래도 고기가 잘 달라붙더군요-_-
불판에 올리고 남은 양.
보기엔 적어 보였는데 먹어보니 그리 적진 않습니다.
전 원래 고기를 밥과 함께 먹는데 둘이서 밥두공기에 고기 2인분 먹으니 딱 적당하네요.
가브리살 1인분을 더시켰는데 남길 뻔 했습니다 (물론 실제로 남기진 않았구요)
망할 호기심 때문에 시켜봤는데 가브리살은 질도 별로입니다. 그냥 삼겹이나 갈매기살을 드시길.
가격도 적당하고 고기질도 좋으니 서울대입구에서 고기먹을일이 생기면 또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아..위치를 안적었는데 관악구청 맞은편입니다. 쑥고개 가는길 건너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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