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포스팅했던 세종의 르가든블루.
첫 인상이 무척 좋아서 몇 번 더 갔는데,
두번째는 좀 별로였고, 세번째도 첫번째에 비하면 그닥...
어쩌다 처음 먹었던 메뉴가 베스트였나 보다.
두번째 갔던 사진은 못찾겠는데, 세번째 갔던 사진이라도 포스팅.
가든 메뉴는 이것저것 올라가 있는, 요기가 되는 샐러드 정도로 보면 된다.
첫번째 갔을때는 닭가슴살을 주문했고, 그다음엔 새우, 이번에는 마지막인 연어 스테이크 가든으로 주문.
닭가슴살이 가장 가격도 저렴하고 배도 불러서,
닭가슴살 가든이 가장 괜찮았다.
다만 닭가슴살이 촉촉하지는 않았음.
파스타는 처음 방문시에는 생면 토마토파스타를 먹었는데 만족스러웠고
두번째는 까르보나라 리조토를 먹었는데, 좀 양이 너무 적다고 느껴져서 별로
이번에는 뚝배기 토마토 해산물 파스타를 주문.
천연 발효종 브리오슈 (3500원)
조그만 빵 두개가 올리브 스프레드와 같이 나온다.
맛이 있긴 하지만,
보통은 기본으로 주는 빵을 돈받고 파니 마음이 썩 좋지는 않다.
연어 스테이크 가든(1.79만원)
구운 연어 아래에
아보카도, 후무스 등을 비롯한 다양한 샐러드류가 들어 있다.
그냥 풀떼기만 있는게 아니라서 요기도 좀 되는 편이고 맛도 좋지만
세 가지 가든 메뉴의 차이점은 메인 토핑 뿐이라서...
그냥 닭가슴살 가든이 제일 만족도가 높았다.
구운 연어는 그냥 구운 연어라서...
참고로 스테이크류는 안먹어봤지만,
닭가슴살의 조리 정도나 연어 조리 정도를 보았을 때, (둘 다 퍽퍽)
스테이크를 잘 할 것 같지는 않다.
뚝배기 해산물 토마토스튜 파스타 (1.55만원)
오일 토마토 스튜에
해산물과 면이 들어가 있다.
작은 꽃게가 꽤 여러조각 들어가 있는데,
이럴거면 큰 꽃게를 넣어주지...=_= 먹을것도 별로 없구만...
특이하게 해산물 외에 양송이와 새송이가 꽤 많이 들어있고
잘게 썬 살라미같은 햄도 들어있다.
그래서 약간 정체성이..=_=
맛은 괜찮지만, 왠지 또 그렇게 또 먹고싶은 느낌은 안드는게 신기.
여기의 추천 메뉴는 맨 처음 방문때 먹었던
닭가슴살 가든과 토마토소스 생면 파스타...
담에 오면 화이트소스 라구 생면 파스타를 한번 먹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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