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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비스트로 세종

세종에서 양식을 먹으려고 검색해보니 세 곳이 나왔다

라쎄종

비스트로 세종

더키친우와

 

위의 두 곳은 좀 더 본격적인 프렌치인것 같고, 더키친우와는 좀 더 캐주얼한 느낌.

원랜 라쎄종에 가려고 했으나, 시간이 좀 안맞아서 대신 비스트로 세종에 갔다.

 

아름동 구석에 있기 때문에, 한적하다는 점이 장점. 

라쎄종은 안가봤지만 분위기는 여기가 더 좋다고 한다.

라쎄종은 좀 더 자리들이 붙어있는 느낌이라고...

 

 

메뉴판과 기본 빵.

 

 

 

빵에 버터를 주는 걸 보니 프렌치 맞나보다.

나를 비롯한 주변 몇 명의 기준이지만

버터-프렌치

올리브오일-이탈리안

 

근데 메뉴를 보니 이탈리안에 더 가까운 느낌이다.-_- 

저 기준이 절대적인건 아니라서...

 

 

 

피클은 다양하게 나온다.

 

 

 

부라타토마토링귀니 (17000원)

세종 구석의 레스토랑이라는걸 생각하면 꽤 비싸다고 느껴진다.

요즘 외식을 별로 안해서 그런가?

 

 

 

부라타치즈를 제외하고는 그냥 평범한 토마토 파스타의 느낌.

깻잎이 들어갔다는게 특이한 점인데, 

여기 메뉴는 대부분 한식이 조금씩 접목된 퓨전 느낌이다.

 

 

 

맥주도 한잔 주문.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 (28000원)

비싼건데, 파스타에 비하면 그다지 안비싸게 느껴짐.

 

 

 

수비드로 조리하고 겉면을 구웠나 보다.

가슴살이라는게 잘못 조리하면 퍽퍽해지니 조리실력이 매우 중요한데

여기는 촉촉하고 쫄깃하니 참 잘 구웠다.

스테이크는 만족.

 

 

 

어...엔초비 가자미 파스타였나?=_=

메뉴판 검색해봐도 안나오는거 보니 신메뉴인가?

 

 

 

파스타는 나쁘지 않았는데 가자미살은 따로노는 느낌.

그리고 청양고추가 들어있는지 꽤 매웠다.

쏘쏘.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는 만족.

나머지는 쏘쏘.

전반적으론 음...

세종에서 많은걸 기대하면 안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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