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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올진스시

세종 AK플라자에 갔다가,

점심 먹으러 간 올진스시

원래는 더키친우와를 가볼까 했었는데, 

식당가를 한번 쭉 돌아보니 올진스시가 사람도 많고 괜찮아보여 들어갔다.

 

 

 

회전초밥집은 정말 오랜만인데,

보통 회전초밥집들이 퀄리티는 그저 그런데 가격만 비싼 경우가 많아서 잘 가지 않게 되는 편이다.

근데 여기는 일단 모든 접시 1450원 균일이라니 뭐 싼맛에...

 

 

 

아닌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뚜껑이 덮여 있다.

 

 

 

타코와사비부터.

뭐대단한 맛은 아니고 김도 눅눅하지만,

그래도 내용물이 푸짐하고 괜찮다.

 

 

게다가 한접시 균일가 하는 곳 중에 가끔 한접시에 한점만 주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두점. (좀 비싼 재료는 한점인 경우도 있다)

 

 

 

연어는 뭐 항상 맛있고.

 

 

 

의외로 메카도로가 두피스.

돌아다니는건 없는데 메뉴에 있길래 부탁드리니 바로 만들어 주셨다.

근데 얼어있는 것도 아니고 해동도 적당히 잘 되어 무척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최고의 한점 (아니 두점인가)

 

 

 

새우도 있다.

 

 

 

연어를 살짝 그을렸는데, 방금 만들었는지 따끈하니 아주 맛있다.

 

 

 

간장새우도 있고.

 

 

 

새우가 큼직하니 비주얼은 좋았지만,

소스가 너무 강해서 쏘쏘.

 

 

 

역시나 돌아다니지는 않는데, 메뉴판에 있길래 주문한 참치타다키

이것도 괜찮긴 했는데, 소스가 좀 적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한접시 1450원짜리 균일가 치고는 퀄리티가 상당하다.

18접시를 먹었는데 2.6만원밖에 안나오다니...ㄷㄷㄷ

 

 

하나 눈에 띄는 단점이라면

연어나 참치를 토치로 그을릴 때, 플라스틱 접시 위에서 직접 하시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을린 접시가 꽤 있다.=_=

 

 

근데 그런거 다 떠나서 불만을 가지는게 사치처럼 느껴지는 가성비.

어차피 세종에 제대로 된 스시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초밥 먹고싶으면 그냥 여길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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