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카이라이프 신청

휴대폰 결합 때문에 이사해서도 원래 쓰던 BTV를 계속 쓰려고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스카이라이프+KT 인터넷으로 바꾸게 되었다.

가격이 저렴해서가 가장 큰 이유.

어차피 TV 채널이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일단 설치만 해달라고 하고 선정리는 내가 하기로 했는데,

좋은 점은 신형 셋톱이라 크롬캐스트가 내장되어 있다.

당연히 유투브 같은 것도 바로 볼 수 있고...

이전 BTV는 그게 안되어서 신형 셋탑으로 바꾸려고 했는데, 추가 요금이 든다고 해서 바꾼 거기도 하다. 


스카이라이프라고 하면 예전 접시모양의 위성안테나를 생각하게 되는데

다행히 요즘엔 DCS라고 해서 집에 위성안테나를 설치하지 않고 근처 기지국에서 받은 위성데이터를 각 가정으로 쏘아주는 형태로 운영된다.

결국 IPTV랑 별 차이가 없다는 뜻.

 집에 위성안테나 설치해야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물론 모든 곳이 다 DCS로 운영되는 건 아니고, 위성안테나를 달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리모컨은 간결하고 쓰기 편하다.



셋톱이 무척 작다.


일단 선정리도 해야 하고 셋톱도 안보이게(라기보단 덜 거슬리게) 설치해야 하니 TV 탈거

원래 집에서 쓰던 거치대의 견고함이 떨어져서 LG 정품 거치대로 교환했더니 무척 튼튼하고 좋다.



왼쪽의 USB는 예전부터 쓰던 건데, 영상을 직접 넣어서 보는 용도.



선정리 완료.

셋톱은 위에 조금 튀어나오게 설치했다.

리모컨 수신이 잘되게 하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셋톱 전원 버튼이 위에 있어서 버튼을 누를 수 있게 하려니 조금 튀어나올 수 밖에 없었다.



채널은 진짜 많다. 체감으론 BTV보다 더 많은 느낌.



뭐 딱히 거슬리지 않는 정도로 튀어나온다.


스카이라이프를 며칠 쓰다보니 좋은 점도 있고 좀 아쉬운 점도 있는데, 

일단 좋은 점은 싸고 가격대비 채널이 많다는 점. 그리고 셋톱이 신형이라 크롬캐스트가 내장되어 있다는 점?

단점은 지금까지 두 개가 있는데,

1. 채널 전환 속도가 조금 느리다. 채널을 바꾸면 살짝 딜레이가 있는 느낌. 

2. 무료 영화가 없다! 이건 좀 많이 아쉽다. BTV를 볼 때는 무료영화를 꽤 즐겨봤는데...


뭐 어쩔 수 있나...대신 휴대폰 결합할인을 고려하더라도 더 싸니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깨진 액정 임시방편.  (0) 2020.03.29
액자테이블  (0) 2020.03.29
에넥스 네스트 리클라이너  (0) 2020.03.29
블라인드 셀프 설치  (0) 2020.03.29
인감 제작  (0) 2020.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