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사를 했다.
이사전에 수리도 하고 이사와서 가구도 사고 그러느라 지출이 너무 많아져서
블라인드는 주문해서 그냥 내가 달기로 했다.
커튼은 관리가 힘들어서 그냥 버티컬 혹은 블라인드로 했다.
게다가 집에 창문이 엄청 많아서 비용도 좀 줄이고자...
총 8곳을 달았는데, 큰방과 주방 쪽창의 두 곳은 롤블라인드, 나머지는 버티컬로...
인터넷에서 유명한 업체에서 구매하려고 했는데, 최대 사이즈도 제한이 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블라인드 전문 사이트에서 구매.
버티컬 레일이 휘어 보인다고? 실제로 휜 거다.
직선인 것들은 박스 안에...
버티컬 날개는 따로 포장.
일단 큰방의 롤블라인드부터 설치.
커튼박스가 있으니 천장에 거치대를 먼저 설치.
창문 손잡이에 안걸리게 하려고 좀 안족으로 붙여 설치했다.
열었을때.
닫았을 때.
창폭이 270cm인데, 일반적인 업체들은 최대 폭이 240cm라서...
내가 주문한 업체는 최대 크기 뿐 아니라 여러가지 주문제작이 가능해서 가격은 다른 곳보다 살짝 비싸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주방 옆창도 롤블라인드.
작은방과 거실은 샷시 사이에 버티컬 설치.
문제는 옆베란다인데, 여기 창이 세개인데, 셋 모두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다.
길이와 휘어진 정도를 재서 주문했는데, 확인차 바닥쪽에 대 봤는데 기가막히게 맞는다. ㄷㄷㄷ
사실 주방 옆창도 곡선인데, 거긴 가로폭이 짧아서 그냥 양쪽 끝 두개만 고정해서 설치.
당연히 천장쪽에도 잘 맞고...
근데 버티컬 날개는 어떤게 어떤 건지 구분좀 해서 줘야하는거 아닌가 -_-
어쩔 수 없이 레일 길이에 따른 크기별로 구분했다.
젤 긴거 설치.
음...레일대가 휘어서인지 열고닫을때 약간 덜 부드럽다.
뭐 어쩔 수 없지.
젤 짧은거 설치. 얘는 짧아서 그런지 스무스하게 열린다.
처음건 설치하는데 오래 걸렸는데, 하다보니 요령생겨서 마지막건 10분만에 설치.
사진엔 없지만 거실 앞창은 블라인드로 하는게 낫지 않았나 싶긴 한데, 쓰다가 나중에 바꾸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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