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인의 집들이 가서 마신 술들입니다.
카메라도 안가져갔고 그냥 기록차..
화질이 좋지 않으니 리사이즈는 좀 작게 합니다.
집주인의 준비...ㄷㄷㄷ
처음 먹어보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지금까지 마셔본 맥주 중에 세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잘 안판다는게 아쉽네요.
두번째로 마신 발렌타인 17년산..인데 사진을 안찍었네요.
뭐 발렌타인이야 뻔한거니까.
제가 가져갔던 진도홍주.
정말 맛없습니다. 왠지 몸에는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맛이 없으니까?)
원래 이런건지 아님 상한건지? 상할 종류의 술은 아닌데...
그레이구스.
프랑스제 보드카인데, 깔끔한 맛이 장점입니다.
라고는 하지만 독주를 잘 못마시는 터라 오렌지주스 타서 마셨어요.
그랑 마니에르.
오렌지로 만든 술인데..달콤해서 맛나더군요.
역시나 도수는 높습니다.
필리핀제 럼.
맛이 기억 안나는 걸로 봐서는 평범했던 것 같네요.
맥주 빼고는 모두 알콜도수 40도인데...
평소와 달리 섞어먹지 않았더니 숙취는 없네요.
'食'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성대]유성에서 점심. (0) | 2010.07.14 |
---|---|
[서울대입구]사보텐 (0) | 2010.07.14 |
[사당]바다마차, 깻잎포차 (0) | 2010.07.11 |
[사당]시골보쌈 (0) | 2010.07.11 |
[을지로4가]우래옥 (0) | 2010.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