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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대둔산등산

지난번에 케이블카를 타고 갔었던 대둔산.

요즘 운동이 부족해서 등산하러 갔다.

 

 

주차장은 고맙게도 무료.

주차하고 올라가면 된다.

 

 

 

지난번에도 먹었던 호떡집

근데 좀 비싸네?

 

 

 

한개 천오백원. 크기도 평범.

 

 

 

만인산 봉이호떡이나 

반찬호떡에 비하면 

그냥 평범한 호떡.

내가 워낙에 호떡을 좋아해서 그냥 맛있게 먹었다.

 

 

 

등산 시작.

 

 

 

예전에 대둔산에서 암벽 등반을 하다가 떨어져서 발목을 다친 적이 있는데

그때 여기서 응급치료를 받았었다.

 

 

 

등산 시작이 아니었네?

케이블카 타는 곳이지만, 오늘은 걸어 올라가기로 했으니 패스.

 

 

 

등산로 입구가 뭔가 을씨년스럽다.

오늘 사진은 Rx0로 찍었는데...렌즈가 어두워서 좀...

 

 

 

처음부터 계단 시작.

 

 

 

대둔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때도 느꼈는데,

대둔산 등산로는 경사가 어마어마하다.

계속 끝없는 계단의 연속인데,

계단 경사도 전혀 만만한 수준이 아니고

계단 경사가 45도를 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냥 계속 계단.

 

 

 

계단이 아닌 곳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평지인 곳은 잠시 쉬는 정도.

 

 

 

뭐 쉴틈이 없다.

 

 

 

구름다리가 보이는데,

잘못올라가서 구름다리를 못건넘.ㅠ_ㅠ

구름다리는 상행에서만 건널 수 있는데,

상행길로 안올라가고 하행길로 올랐다.

 

 

 

계단 경사가 45도를 넘는다.=_=

 

 

 

공포의 삼선계단

 

 

 

삼선계단을 오르기 전, 마천대쪽을 한컷.

 

 

 

삼선계단은 정말 무섭다. 아래가 뚫려있는데다가 흔들리고...ㄷㄷㄷ

그래서 최대한 빨리 오르려고 하는데,

문제는 앞사람이 있으면 그게 안됨.

 

 

 

다 올라와서 한컷.

 

 

 

마천대가 저 앞에 보인다.

 

 

 

경치는 좋았는데

너무 더웠다.

10월 초인데 30도에 육박하는건 좀 이상한거 아닌가?

둘이 쉬엄쉬엄 올라오느라 1시간 반정도 소요

혼자오면 한시간 정도면 될 것 같다.

 

 

 

여기저기 구경.

김밥과 라면도 먹고...

 

 

 

내려갈땐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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