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양식.
원래는 몰토를 갈까 했으나 예약이 꽉차서 미피아체로.
좀 일찍 가서 우리가 첫 손님.
생화가 준비되는게 참 좋다.
메뉴판을 찍었지만 이 메뉴를 주문한 건 아니고...
그냥 단품 몇개 주문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치즈구이(?) 및 올리브...인데
와인을 주문해서 주는건지 원래 그냥 주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하우스 와인.
괜찮은 레스토랑의 하우스 와인들은 대부분 어느 수준이상은 되는 것 같다.
여기 와인도 맛있다.
따끈한 빵.
그냥 빵.
그래도 따끈하니 맛나네...
빵은 레스쁘아에서 먹었던 게 맛있긴 했다.
이건 뭔고 하니...
조개찜용.
작은 조개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을 깨고 엄청 큰 조개들이 가득.
엄청 푸짐하다.
소 엉덩이살로 만든 파스타던가..
여튼 기억은 잘 안나는데 맛있었다.
덜어서 냠냠.
스테이크.
예전에 셋이서 1kg짜리를 먹은 적이 있는데 그건 너무 커서...
이번엔 요만큼만.
굽기도 좋고
겨자 소스와도 잘 어울린다.
수준 이상의 음식을 항상 보여주는 미피아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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