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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패시트 75 알파 아웃드라이

신발을 또샀다.

이번엔 등산화

오랫동안 신은 K2의 고스트 DX (해당포스팅 참조)는 좀 낡기도 했지만

지난번에 한라산 갈 때 같이가는 후배가 등산화가 없다길래 줘버렸다.

그래서 지금은 등산화가 없음.=_=

최근 한라산 갈 때는 거의 지난번에 산 노스페이스 울트라 플라이트를 신었었는데,

뭐 나름 가볍고 밑창도 단단한 편이라 괜찮긴 하지만 등산화라기엔 재질이 너무 약하기도 하고...

 

 

 

그러던 중에 컬럼비아의 패시트75 알파 아웃드라이가 좀 저렴하게 팔길래 냉큼 구매

정가는 22.9만이지만 뭐 공홈에서도 13.7만에 팔고 있고...

이것저것 쿠폰먹이고 카드할인 받으니 11만원 정도에 살 수 있었다.

근데 원래 컬럼비아 등산화가 좀 저렴한 편임.

 

 

 

이런 모양.

원래 운동화든 구두든 265를 신는 편인데, 등산화는 한치수 크게 270을 신는다

애초에 발볼도 넉넉하게 나온 신발이라서 265 신어도 맞았을 것 같긴 한데,

두꺼운 양말에 오래 걸으면 발도 부으니 좀 넉넉하게...

 

 

 

이런 모양이다. 

일반적인 니트재질 보다는 좀 더 두껍고 (등산화니까)

그래서 신을때 좀 힘들긴 한데, 신고 나서는 편하다.

근데 신을때 정말 힘들긴 함.=_= 자꾸 앞쪽도 말려들어가고...

 

 

 

디자인은 좀 과감하긴 한데,

개인적으론 예쁘다고 생각. 뭐 물론 일상화로 신을 디자인은 아니다.

 

 

 

끈은 묶는 방식이 아니라 저렇게 버클로 쉽게 조여서 고정.

남는 부분은 앞쪽의 고무밴드 안에 정리하면 된다.

요즘 등산화는 보아시스템을 많이 쓰는데,

이건 보아는 아니지만 뭐 그만큼 쉽고 편하다.

 

 

 

아웃솔은 이런 모양.

 

 

 

컬럼비아는 자사에서 직접 만든 재료를 많이 쓰는거 같은데,

예를들어 고어텍스 대신 아웃드라이를 쓴다거나,

미드솔이나 아웃솔도 자사 제품.

그래서 좀 저렴한데, 그렇다고 기능성이 떨어지는 것 같지도 않다.

 

 

 

근데 무게는...스펙상 270사이즈가 340g이라는데 왜 재보니 383그램?

뭐 그래도 등산화치고 무거운 편은 아니다.

애초에 가벼운 트레킹용으로 나온 거니까 뭐...

 

일단 발에 맞는지만 신어봐서...

신고 뭐 산이든 어디든 가봐야 좋은지 어떤지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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