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금강보행교(일명 이응다리)에서 새해를 맞아
12월 31일에서 1월1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7분동안 불꽃놀이를 한다고 한다.
정확히는 12월 31일 11시부터 무슨 공연도 하는데,
공연엔 관심없고 불꽃놀이 보러 갔다.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거리라서, 11시 30분이 좀 넘어서 슬렁슬렁 나옴.
중간에 육교에서 내려다보니 큰길가에 차들이 엄청나게 주차되어 있다.
세종사람 여기 다 모인듯.ㄷㄷㄷ
인파가 끝이 없다.
어차피 이응다리는 불꽃을 쏴야 하기 때문에 통제되어 있고
그냥 강가 아무데서나 불꽃 관람.
12시 땡치자마자 붗꽃 시작.
예전 여의도에서 할 때도 많이 가봤지만
불꽃은 사진찍는것보다 그냥 눈으로 보는게 훨씬 더 멋지기에
사진은 그냥 몇장만 대강 찍고 눈으로 봤다.
지자체 돈이겠지만 불꽃은 한화에서 만든거라 역시 멋지다.
눈호강중.
음악나오는곳은 여기가 아니라 좀 작게 들리는데
그덕이 불꽃 터지는 소리가 더 잘 들려서 오히려 좋았다.
7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새해는 좋은일만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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