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피에르 모렐
출연 리암 니슨, 매기 그레이스
제작 2008 프랑스, 93분
평점 4
퍼니셔를 보고 두 영화가 떠올랐다.
그 중 하나인 테이큰.
전직 특수요원이라는 주인공의 설정이나, 큰 단체를 상대로 혼자 싸운다는 점은 전형적인 면인데.
뭐 이 종류 영화야 다 그러니까 뭐 신경쓸 필요는 없는듯.
사실 복수라고 하기도 뭐한게, 딸을 납치당하긴 했지만 죽지는 않는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라면 완벽한 능력을 보유한 주인공.
아빠로써의 능력만 제외하면 (사실 고지식한거 말고는 딸도 아빠를 좋아하는 것 같다)
정말 스티븐 시걸이 생각날 정도로 완벽하게 싸운다.
그런 면이 좀 비현실적이고 재미없을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것이 신기할 따름.
개인적으로 복수를 다룬 액션 영화 중에서는 가장 통쾌하고 깔끔한 영화.
조직 하나를 붕괴시키면서 끝까지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싸운다.
결말까지 깔끔하게 떨어진다는 면에서는 이 영화만한 작품은 드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