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데이빗 S. 고이어
출연 오뎃 유스트만, 게리 올드만, 메건 굿
제작 2009 미국, 87분
평점 2.5
원제는 unborn인데..왜 한글 제목은 언데드인지.=_=
요새 공포영화만 줄기차게 보게 되는 것 같다. 여름이라 그런듯.
마이클 베이 제작이라길래 그래도 기본은 하겠거니 하고 봤다.
근데 결론은 뭐랄까...짜깁기한 공포영화 정도?
장면장면은 나쁘지 않은데 좀 식상하고 짜깁기한 느낌이 난다.
일단 공포영화에서 식상한 쌍둥이란 설정에 (사실 이건 큰 문제는 아님)
장면에서는 주온의 느낌이 많이 난다. 거기에 엑소시스트까지 첨가...
오컬트를 좋아하기에 엑소시스트 류의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
내가 본 제령 영화 중 가장 체계적으로 접근(?)하긴 하지만
뭔가 근거가 있는거 같지는 않고 그냥 그렇게 보이려고 한 것 같은 느낌.
그래서 뭐 별 감흥이 없었다.
가끔 볼만한 장면이 나오긴 하는데...전체적으론 그냥 그런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