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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3

트랜스포머 3

감독 마이클 베이

출연 샤이아 라보프, 로지 헌팅턴 휘틀리, 조쉬 더하멜, 휴고 위빙, 패트릭 뎀시, 레너드 니모이, ...

개봉 2011 미국

평점 3.5

 

본지는 꽤 됐는데 기억나는김에...

사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내가 좋아하는 장르는 주로 과학적 근거가 좀 뒷받침되는 SF지 이런 메카물은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말이 SF지 뭐 그냥 히어로물에 가깝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히어로물은 배트맨 시리즈 말고는 별로...)

   

별 기대는 안하고 눈요기나 할 요량으로 봤기 때문에 불만은 없었다.

오히려 눈요기거리가 많아서 좋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화려한 CG.

이거 보러 간다니까 마이클 베이 영화는 화려하기만 하고 내용 없어서 별로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다. 물론 그래도 The Rock을 비롯해 몇몇은 상당히 재밌었지만.

   

개인적 취향으로 3D보다는 2D를 보고 싶었는데 대세에 이끌려 3D...

게다가 난 중간보다 약간 앞쪽 자리를 선호하는데 미리 간 사람들이 다 뒤에 자리를 잡아놔서 어쩔 수 없었다.

초반의 미국 달탐사에 끼워맞춘 설정은 뭐 좀 억지긴 했지만 흥미로웠다.

하지만 뭐 그게 다였고. 뒤로 가면 그냥 때려부수기. 배경이 시카고라는게 예전과는 달리 조금 더 관심이 갔고.

근데 로봇도 나이를 먹나 왜 로봇에 수염이-_-

   

2시간 30분이라는 영화 시간은 조금 길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화려한 CG와 액션도 2시간이 넘어가니 좀 지루해지기도 하고

실제로 같이 간 사람들중에 한둘은 졸았다고 한다. 난 이해는 안되지만...

여튼 이번 편도 별 내용은 없으니 기억엔 안남겠지만

화려한 눈요기라는 면만 따져도 영화의 가치는 충분하다.

그리고 그게 이 영화의 목표이기도 할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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