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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엑소시즘

 

라스트 엑소시즘

감독 다니엘 스탬

출연 패트릭 파비언, 애슐리 벨

개봉 2010 미국, 프랑스

평점 4

 

원래 종교적 색채의 공포영화를 좀 좋아하는 편인데 (오멘, 엑소시스트, 리핑 등)

거기에 다큐 형식의 영화라니 조금의 기대를 가지고 보게 된 영화.

다른 장르에 비해 공포영화에서는 다큐 형식이 상당히 효과적인데

REC나 블레어 위치, 파라노말 액티비티등이 대표적이다.

   

사실 이런 영화는 처음만 봐도 대강 극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대략 감이 온다.

엑소시즘을 부정하는 목사의 가짜 엑소시즘. 

당연히 상상할 수 있는건 두가지. 악령이 진짜거나 아님 가짜거나.-_-

어떤 쪽으로 가던 중간까지의 극의 흐름은 대략 예상이 되는데,

생각보다 중후반까지 사람을 상당히 헷갈리게 만든다.

긴장과 의심이 반복되면서 공포심을 자아내는데, 공포영화라는 면만 본다면 꽤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게다가 결말도 개인적으로는 꽤 충격적이었다.

다만 단점이라면 보고나면 상당히 찝찝하다는 건데,

그것도 공포영화의 한가지 미덕이긴 하니까...

   

또 한가지 단점이라면 종교적 디테일은 별로 신경 안쓴듯 하다는 점.

그래도 결론은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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