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자전거를 타거나 등산을 하려면 손전등은 필수입니다.
P4와 Q5를 시작으로 초고휘도 LED 라이트가 보편화되기 시작한지도 어언 몇년이 지났네요.
사실 전에 산 Q5 라이트가 있습니다만 새벽등산을 즐기시는 아버지한테 뺏겨서...
이번에 새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위가 전에 쓰던 바이크튜닝 까페 공구 Q5
아래가 새로산 파워센 R5 mini
컴팩트하고 예쁘길래 구매했습니다. 무게도 가볍구요.
R5는 최대 휘도가 약 400루멘으로 Q5의 220루멘에 비해 월등히 밝습니다.
물론 배터리 수명은 짧아지고 (Q5 3시간 반 R5 2시간) 가격도 조금 더 비싸죠.
반사갓의 크기가 무척 차이가 납니다.
Q5는 오렌지필 반사갓으로 오돌토돌한 반면 새로산 R5는 매끈하네요.
문제는 밝기.
R5라면 Q5보다 거의 2배정도 밝아야 함에도 밝기가 거의 동일합니다. 아니 Q5가 미세하게 더 밝은듯.-_-
혹시나 Q5를 잘못 보낸건가 해서 지속시간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Q5라면 최고밝기로 3시간 이상 가야겠죠.
6시 24분 시작.
R5는 8시 42분에 깜박거리기 시작합니다. 두시간 조금 넘는걸 보니 R5 맞네요.-_-
아 도대체 반사갓을 어떻게 설계했길래 저런 밝기가...
Q5는 3시간 반 이상 지속되었습니다.
결론 : 잘못산듯.
뭐 그래도 컴팩트한걸로 참아야죠.ㅠ_ㅠ
-----------------------추가-----------------------
최소밝기로 지속테스트 다시 합니다.
자전거 탈때야 밝기가 중요하지만 보통은 밝기보단 지속시간이 중요하기에...
1:14 pm 시작 얼마나 가는지 한번 지켜보죠.
....지켜본 결과,
지금 38시간째인데 안꺼집니다.
충분히 오래간다는거 알았으니까 여기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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