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하나 샀습니다.
사실 노트북과 넷북의 중간정도 경계에 있는 녀석입니다.
사실 넷북인 mini9이 있긴 한데 너무 쓰기가 불편해서...무선랜이 고장나기도 했고.=_=
일단 노트북을 뭐 하드코어한 용도로 쓰진 않을거기 때문에
mini9을 쓰면서 불편했던
1.작은 키보드
2.해상도(대부분의 넷북이 세로해상도 600인데 답답한데다 잘리는 페이지들이 많아서..)
3.아톰은 아닐것
등을 따지다 보니
MSI의 X-slim 시리즈중 x340 chips를 고르게 되더군요.
Intel의 모바일용 프로세서인 Core2 Solo SU3500를 사용하는 녀석인데
아무래도 아톰보다는 낫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13인치임에도 슬림함을 강조한 모델인데,
두께가 2cm 미만입니다. 무게는 1.3kg
맥북 에어의 카피라고 하는데..뭐 맥북에어를 안써봐서 모르겠고.
가장 큰 장점이라면 가격. 50만원 이하로 구매 가능합니다.
그만큼 성능은 별로 기대하지는 않구요.
구성 패키지. 정품 파우치와 키스킨, 마우스까지 사은품으로 주네요. ㄳ
이렇게 생겼습니다.
검정색 유광재질은 싸구려틱해보이기 쉬워서 하얀색으로 하고 싶었는데 검정밖에 재고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고급스러워보이지는 않습니다.
얇기는 엄청 얇습니다.
휑하죠? 역시 흰색을 샀어야...
문제는 이 어댑터입니다.
배터리 용량이 3시간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물론 광고에는 5시간이라 되어있지만)
어댑터를 들고다녀야 할 듯 한데...
어댑터 자체는 가볍지만 AC 전원케이블이 ㅎㄷㄷ
신경좀 써주지...
혹시나 해서 mini9 어댑터가 맞나 봤더니 안맞더군요.
문제는 win7 ultimate를 깔았는데 너무 느립니다.=_=
제가 뭘 잘못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xp로 다시 가는 중.
------------------------------------------xp로 다운 후기-------------------------------------------
ACHI 드라이버때문에 고생을 좀 했는데..
결국 xp설치때문에 achi 드라이버는 disable 해놓고 깔았습니다.
좀 복잡한 방법을 쓰면 enable해놓고도 깔 수 있겠지만 뭐 큰 성능차이도 없을 것 같고 그냥 패스.
여튼 xp로 갈아타고는 만족스럽네요.
사실 win7에서 느리다고 한 가장 큰 이유가 720p 동영상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서입니다.
이건 말이 안되죠. 제 넷북에서도 돌아가는데...
xp로 다운하고는 720p뿐아니라 1080i도 힘겹기는 하지만 돌아갑니다.
제가 깐 win7에 문제가 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win7이 리소스를 좀 많이 먹기는 하네요..특히 램...
win7이 대세긴 하지만 이정도 성능에는 아직 xp가 나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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