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오면 한라산은 뭐 코스.
이날도 출장이라 오후에 일정이 있는데,
나혼자같으면 뭐 7시쯤 올라가도 오후 일정을 맞출 수 있지만
후배가 같이가자고 해서...
이친구의 체력을 내가 알 수가 없으니 일단 무조건 빨리 출발.
그렇다고 무조건 일찍은 불가능한게
입산 시간 예약을 5시부터 했으니까...
성판악에서 5시 맞춰 출발.
후배 페이스에 맞춰 쉬엄쉬엄 갔지만
뭐 맨날 가는 한라산이라 사진따위 안찍음.
그리고 정상.
부지런히 올라왔지만
3시간 넘게 걸림.
날씨는 정말 좋았다.
어제 비가 내려서 백록담에 물도 평소보다 좀 더 많다.
백록담 안녕.
저기 앉아 계시는 여자분이 귤을 주셨다.
감사합니다.
나는 답례로 가지고간 TOP 라떼 드림.
내려가니 우리보다 먼저 성판악에 도착해 계셨다. 체력 좋으심.
성판악 사진 마지막으로 찍고.
하산.
정상에서 꽤 쉬었고..
결국 내려오는데는 2시간 반 정도 걸린 것 같다.
결국 쉬는시간 포함 왕복 6시간.
숙소 가서 샤워하고 오후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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