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웨스트에 가는게 목표였지만, 키웨스트에 있는 숙소들은 모두 엄청나게 비싸기 때문에
가는길에 있는 아일라모라다 (islamorada)에 숙소를 정했다.
키웨스트에서 좀 더 가까운 마라톤(marathon)에 정할 수도 있었지만,
거기에 봐둔 숙소는 무료취소가 안되어서...그냥 여기로...
점심에 출발해서 저녁먹고 주욱 달렸는데도 한밤중에 도착했다.ㅠ_ㅠ
뭐 수영장도 있고 했는데, 들어갈 시간은 없었고...
근처에 있는 마트에서 맥주를 사다가 해변에서 마시다 잠들었다.
숙소는 그냥 모텔 형식인데, 방도 넓고 깨끗하고 쾌적했음.
다음날 아침, 일출을 보러 숙소 앞 바닷가로 나왔다.
작은 항구에 보트들이 정박되어 있다.
왼쪽으로는 이런 말뚝들이 있는데,
새들이 앉았다가 날아가곤 한다.
이렇게...
날씨가 흐려서 일출을 보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그래도 경치가 좋아서 해뜰때까지 계속 있었다.
뒤쪽으로는 이런 광경.
여기는 낚시한 생선을 처리하는 도마같은 게 있다.
실제로 주변에 낚시하는 사람들이 몇 있었다.
망망대해.
해는 떴는데, 구름에 가려서 잘 보이지는 않았다.
이제 키웨스트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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