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휴대폰으로 구매한 햅틱착이 도착했습니다.
구매한지 일주일이 지났는데..재고가 소진되어서 좀 오래 걸렸네요.
그리고 원래 사려던 핑크가 없다고 해서 골드로 주문.
골드가 오히려 예쁜듯.
핑크는 좀..ㅎㅎ 엄마가 핑크를 좋아하시긴 하는데...
기존의 햅틱은 디자인도 그렇고 크기도 어중간해서 별로 안좋아했는데
이건 크기도 많이 줄었고 디자인도 둥글둥글해서 참 맘에 듭니다.
게다가 중요한건 2G !
LCD는 AMOLED가 아닌 일반 TFT 액정이라는데
화사하고 시야각도 매우 좋습니다.
이정도 품질이라면 굳이 AMOLED가 아니어도 상관없겠죠.
사실 AMOLED도 수명이나 문자표현(이건 펜타일 방식의 단점이지만)에 단점이 있는걸 생각하면
전 개인적으로 일반 TFT를 더 선호합니다.
뒷면 재질이 보들보들합니다. 손에 잡았을때 감촉이 참 좋네요.
플래쉬 없는건 뭐 별로 신경 안쓰입니다.
스카이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유저 인터페이스인데
삼성의 햅틱 UI가 훨씬 나은 것 같군요.
스카이는 위젯 고정이 안되어서 영 짜증나는데..(대신 기능은 스카이가 더 다양한듯)
햅틱은 제대로 고정이 되고 좀 더 직관적이어서 좋습니다.
지금은 시계와 달력만 밖으로 꺼내놨어요.
홀드버튼을 길게 누르면 터치잠금이 풀리는데
짧게 누르면 이 화면이 뜹니다.
손가락 움직임으로 쉽게 메뉴로 갈 수 있는 방법인데..뭐 괜찮네요.
개인적으로 잠금방식은 노키아의 방식이 제일 편한 것 같습니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같이 두번 조작할 필요도 없고 신속하죠.
햅틱의 버튼 길게 누르기나 스카이의 스위치식은 장단점이 있는 것 같네요.
여튼 햅틱은 시리즈가 많은만큼 유저 UI도 편하게 되어있는 것 같네요.
폰트도 햅틱이 훨씬 가독성이 좋습니다. 스카이는 작아서 안보이는 경우도 있고..뭐...
디자인도 스카이보다 나은 것 같고..
스카이는 괜히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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