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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둘째날.

10시가 체크아웃이었기 때문에 일찍 료칸을 나섰다.


길가에 있던 요망스런 고양이.

나중엔 무릎위에 폴짝 올라서기까지...



어제 지나쳤던 B-speak에 들어가 봤다.



저게 그 유명한 롤케잌인 모양인데...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다.



후쿠오카-유후인 기차비 덕분에 환전해간 엔화가 모자랄 것 같은데,

유후인은 대부분의 가게가 카드를 받지 않아 현금을 좀 뽑아야 했다.

어렵게 찾은 편의점의 현금지급기.


 

돈을 뽑고나니 마음이 편해져서 잠시 쉬러 까페로.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다.



창밖으로 거리 풍경이 보인다.



케잌은 없냐고 물어봤는데, 

케잌이 있기는 한데 추천하지 않는다고 (정직하네...) 해서 

그럼 밖에서 가져온 음식을 먹어도 되냐고 하니 그래도 된다고 했다.



그래서 차와 곁들여 먹을만한걸 사러 밖으러 나옴.

저 고에몬이란 곳의 롤케잌이 맛있어 보였는데, 조각으로 팔지 않아 패스.



Mirch(독일어로 우유?-_-)라는 곳에서 꼬마 롤케잌과 따뜻한 카스터드를 팔길래 샀다.

각 120엔.


 

꼬마 롤케잌은 이렇게 생겼는데, 크기는 작지만 맛있다.



지나가다 작은 사당이 있길래 한컷.



유후다케도 한컷.



우산가게에 들러서 우산을 샀다.



그리고 아이스크림도 (500엔)

여기가 유일하게 실내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밖에서 먹자니 좀 추워서...


좀 돌아다니다가 호토모토(Hoto moto)에서 도시락을 사서 역으로...

생각외로 역근처에 도시락 파는 곳이 없어서 한참 해멨다.


이 기차를 타면 후쿠오카로 간다.

그리고 저녁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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