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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순덕이 별당

제주시 동쪽에 있는 펜션인 순덕이 별당.

지난번에 제주도에 와서 한번 묵었다가 마음에 들어 이번에도 하루 묵었다.


아직 어두워질 시간은 아닌데 팻말에 비친 빛이 강해서 어둡게 나왔다.

위치는 정말 외진 곳이라, 이런데 펜션이 있나 싶을때 갑자기 등장.



방이 몇개 없는 아담한 펜션이다.

모든 방은 복층인 것 같다.


아담하고 깨끗하다.



우리 방 앞의 바베큐 테이블.

2만원을 내면 숯과 그릴 등 바베큐 준비를 해 준다.

사실 돈내야 하는줄 몰랐는데...방값에 비해 상당히 비싼 편이다.



순덕이.



냄새가 좀 나는게 흠이지만 참 예쁘게 생겼다.

게다가 엄청 순하고 말도 잘 듣는다.



바베큐 준비 완료.

고기와 야채는 제주시 이마트에서 사 왔다.

 


목살 투입.



가지도 굽고...


춥고 연기도 너무 나서 금방 먹고 들어갔다.


펜션의 한계가 좀 있긴 하지만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곳.

한가지 단점이라면 보일러가 창밖에 있는데 난방을 하면 시끄럽다.

차도 별로 다니지 않고 창 앞은 너른 풀밭이라 무척 조용한데, 보일러 때문에 시끄러운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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