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ago]Volare Ristorante Italiano

시카고에서 일정 중에 현지분이 시카고 맛집을 몇군데 소개시켜 주셨는데

그 중, Volare 로 가기로 했다.

 

 

시카고 다운타운 한복판에 있다. 

트라토리아가 아니고 리스토란테니까 적당히 고급 음식점.

 

 

 

내부는 사람으로 가득 차 있었다.

전날 미리 예약을 했기에 망정이지...

 

 

 

바도 있다.

 

 

 

메뉴판.

아무래도 시카고 한복판이기도 하고, 어느정도 고급 식당이라서 가격은 좀 되는 편이다.

여기에 주류까지 주문하면 인당 우리돈 10만원 정도는 든다.

 

 

 

같이 먹으려고 주문한 깔라마리

튀김인줄 알았더니 볶음이었다. 물론 맛은 있고...

 

 

 

맥주도 주문.

 

 

 

Vitello al Limone (USD29)

내가 주문한 메뉴. Veal(송아지고기)를 레몬 소스에 조리한건데,

나는 송아지 특유의 부드럽고 기름기없는 맛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맛있게 먹었다.

근데 레몬소스의 신맛때문에 호불호는 좀 갈릴 것 같다.

 

 

 

Nodino di Vitello (USD49)

역시나 송아지 고기 튀김인데, 메뉴가 겹치는건 알고 있었지만,

일행들이 송아지고기를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해서 주문.

근데 반응은 그닥이었다.ㅎㅎ 그냥 스테이크나 램찹 주문할걸...

 

그 외 일행들이 주문한 메뉴.

 

Volare (USD30)

가게의 이름을 건 먹물리조또

 

 

 

Spaghetti Neri al Pesce (USD35)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인데, 면에만 먹물이 들어있나 보다.

 

 

 

Fettuccine alla Bolognese (USD24)

일반적인 라구 소스의 파스타.

 

 

뭐 내꺼 말고는 안먹어봐서...

전반적으로 메뉴의 양은 일인분이 충분한 편이고 맛도 괜찮았다.

다만 가격이 좀 있기 때문에, 기분 낼 때나 올 만한 곳.

그런데 뭐 요즘 미국 물가 자체가 워낙 올라서, 이게 그렇게 비싼건지도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