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gara falls에 밤에 도착해서 바로 자고,
다음날 아침 폭포 구경 전에 아침을 먹으러 갔다.
검색하다가 Flying saucer라는 곳이 유명하길래 여기로...
간판부터 특색있는데,
건물 자체가 무척 특이하다.
내부를 보면 컨셉을 확실히 알 수 있는데,
UFO나 외계인을 모티브로 한 곳이다.
가격은 이정도, 미국에 있다가 캐나다로 넘어오니 좀 헷갈리는데,
여기 써있는 가격은 USD가 아닌 CAD라서, 미국보다는 훨씬 저렴한 셈이다.
기본으로 주는 잼과 스프레드들.
House specialty, Steak and 3 eggs (CAD 21.99)
아침부터 좀 거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스테이크아 22달러면 뭐 괜찮아 보여서 주문.
일행이 주문한 오믈렛인데 정확한 메뉴는 모름.
이건 E.T. special (CAD 15.49)
이 가게의 시그니쳐 메뉴인데,
계란, 베이컨, 감자와 토스트, 소시지에, 팬케잌까지 나오는 아주 푸짐한 메뉴.
가성비는 최고다.
토스트를 선택할 때 이탈리안을 고르면 치아바타로 나온다.
다시 내 메뉴로 돌아와서...
스테이크는 꽤 푸짐하게 나온다.
미국에서 스테이크를 주문할 때는, 우리나라보다는 좀 더 익혀서 나오는 편이다.
여기서도 미디엄으로 주문했는데 거의 웰던 수준으로 나옴.
좀 퍽퍽했지만, 고기는 많이 질기지 않고 괜찮았다.
이당시 1USD=1300원 정도,
1CAD=960원 정도로 환율 차이를 생각하면 싼데,
대신 세금이 10%가 넘는다.
내가 가게에서 제일 비싼 메뉴를 주문해서 이런거고...보통 이것보다는 훨씬 덜 나오겠지.
가성비 좋고 분위기도 편안한 괜찮은 식당.
'食' 카테고리의 다른 글
[Chicago]Volare Ristorante Italiano (0) | 2023.03.30 |
---|---|
[Niagara Falls]The Farmhouse Cafe (0) | 2023.03.30 |
[Chicago]Portillo's hot dog (0) | 2023.03.30 |
360 Chicago (0) | 2023.03.29 |
[Chicago]Timeout market (0) | 2023.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