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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Kamayakitori honpo

비행기표를 싸게 구해서 

후쿠오카에 다녀왔다.



대구공항은 처음 이용해보는건데, 인천보다 붐비지도 않고 좋다.

다음에도 종종 이용해야지.



하카타역.

도착하니 9시가좀 안되었는데

배가고프다. ㅠ_ㅠ

숙소는 전에 묵었던 도미 인 프리미엄 하카타 캐널 시티로 잡았는데

가는길에 밥 겸 술한잔 하기로...



하카타역에서 호텔가는길에 있는 곳

카마야키토리 혼포 라는데, 간판이 위에 있는데 잘렸다.

아마 여기도 체인점인 것 같다.



간판 사진은 구글 스트리트 뷰에서 퍼옴.



모츠나베 2인분에 1900엔이라길래 주문해봤다.

처음에는 아래의 미소로 했는데 

주인 아저씨가 원래 하카타 스타일은 소유라고 해서 소유로 바꿈.

신기한건 젊은 종업원들은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는데

나이많은 주인 아저씨는 꽤 유창하심.



오토시는 양배추.



일단 나마비루 하나 주문.



타코와사비도 하나 주문. 가격은 잘 기억 안남

비싸진 않은데, 양도 적다.

근데 뭐 타코 와사비가 원래 많이 먹는 음식은 아니니까.



원래 여기가 꼬치튀김하는데인데,

튀김 하나 주문해봄.

오징어였는데, 가격은 역시나 기억 안남.ㅠ_ㅠ

근데 하나 시키니까 역시 꼴랑 이거 하나 옴. 그래서 싼거겠지.



모츠나베는...무척 맛있다. 

양도 꽤 되고, 안에 들어간 곱창은 많지 않지만

어차피 기름져서 많이 먹기는 좀...

야채가 무척 많이 들어가는데, 국물도 뜨끈하고 좋다.



고기가 좀 아쉬워서 닭똥집 주문 (540엔)



맛있다. 양은 역시 얼마 안되지만...



맥주가 글라스로 있길래 뭔가 하고 주문해 봤더니 그냥 작은 잔이었음.ㅠ_ㅠ



가지튀김으로 마무리.

적을까봐 두개 시켰는데, 한개가 두개씩 튀긴거라 네개 먹었다.


후쿠오카 첫 끼.

대단한 곳은 아니지만 마음에 들었다. 

술집은 찾아다니기보다 이렇게 아무데나 가는게 더 성공 확률이 높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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