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bro 미니에그(MR100s)

회사에서 무선을 막아 놓았기에...불편해서 와이브로 에그를 질렀다.

일단 SK가 싸긴 하지만 회사에서 안잡힌다는 소릴 들어서 

커버리지 좋고 안전한 KT로...

에그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12개월 약정 기계값 공짜인 미니에그로 낙찰

한달 10G/11000원(부가세포함)

KT 사용자면 한달 5500원으로도 쓸 수 있지만 난 KT가 아니라서...

박스가 무척 깔끔하다. 작기도 하고...

실(Seal)이 여러겹 붙어 있는데..-_-

여러번 반품된 물건인가...

뭐 별로 신경은 안쓰니까 넘어가자.

박스도 작지만 에그는 더 작다.

이정도 크기...정말 엄청나게 작다. 

무게도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볍고...

이거라면 얼마든지 들고 다닐 수 있을 듯.

미니에그는 크기가 작은 만큼 배터리 용량도 작다.

대신에 배터리 두개 줌.

원래 주는건지 내가 산데서만 준건지는 모르겠다.

동시접속 3대까지 가능한 점도 다른 에그에 비하면 단점인데, 3대면 됐지 더이상 뭐 얼마나 쓰려고...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오른쪽은 전원, 왼쪽은 슬립.

전원버튼 길게 누르면 켜고 꺼진다. 슬립버튼 길게 누르면 슬립 모드로 들어가고...

근데 슬립 모드는 왜 필요한거지? 그냥 껐다 켜면 되는거 아닌가? 부팅하는데 몇초 걸리지도 않는데...

LED는 왼쪽부터 Wibro, WiFi, 전원.

Wibro LED는 색깔에 따라 신호 세기를 나타내는데 회사에선 주황색 (약함) 이더니 집에선 녹색이네...다행이다.

충전단자가 스마트폰과 호환되는 microUSB였으면 좋았으련만...

충전기를 따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게 단점.

표준이라는데 어디에 쓰이는 표준인지?

충전중.

이름을 바꿨다..ㅋㅋㅋ

신호 제대로 잡히니 속도도 괜찮고...쓸만하네.

나도 이제 스마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