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그 나라의 시장에 가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구경도 할 수 있고 특이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런던에서는 버로우 마켓이 유명하다고 하길래
구경도 할겸 거기서 멀지 않은 타워브릿지도 볼 겸 지하철을 타고 갔다.
어차피 뮤지컬 시간까지는 많이 남았으니까...
상당히 밝고 깨끗하게 되어 있다.
각 부스별로 다양한 식재료 및 식료품을 판다.
여긴 치즈 가게.
여기도 치즈가게.
빵집.
살라미.
한점 주길래 맛을 봤는데 꽤 괜찮아서 하나 사기로 했다.
비행기에 가지고 타도 되냐고 하니까
진공포장 된거라서 뜯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했다.
트뤼플 향으로 한 개 구입.
커리인 것 같다. 맛있어 보였는데 배가 별로 안고파서 패스.
맥주 매장.
엄청난 종류의 맥주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눈에 들어온건,
트라피스트 로쉐포르.
로쉐포르 수도원에서 나오는 진짜 수도원 맥주.
6,8,10 모두 한병씩 구매했다.
가격과 도수 모두 6 8 10 순으로 높아진다.
옆에는 그린 마켓이라고 해서 좀 더 시장같은 분위기.
꿀도 판다.
초콜렛도 파는데, 이렇게 모양이 흐트러진 것들은 싸게 팔기 때문에 모양에 신경쓰지 않는다면 왕창 살 수 있다.
나처럼...
바클라바 ㄷㄷㄷ
이건 정말 사오고 싶었는데 상할 것 같아서 못샀다.
타이 음식도 판다.
시장 옆에 이런 공간이 있는데
음식을 먹거나 쉴 수 있다.
맥주와 초콜렛을 잔뜩 샀더니 가방이 무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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