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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Piccadilly circus, Leicester square

이날은 오전까지만 일정이 있어 오후에는 관광을 하기로 했다.



숙소에는 아침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는데,

기숙사 식당에 얘기하니 숙박하고 있으면 그냥 먹어도 된다고 해서 든든하기 아침을 먹었다.

근데 정말 되는건가?

 


오늘은 지하철로 이동.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는 티켓으로 8.9파운드? 꽤 비싸다.



일단 뮤지컬을 하나 보려고 해서 티켓을 사러 레스터 스퀘어로 갔는데...

길을 또 잃었다.



엉뚱하게 제임스 스퀘어란 곳이 있길래 그냥 구경.



전형적인 런던 도심의 작은 공원 느낌이다.



햇빛도 좋으니 다들 삼삼오오 잔디밭에 앉아있거나, 혹은 누워 있다.



레스터 스퀘어...맞나?

티켓을 사러 갔는데 빌리 엘리어트와 위키드 둘중에 하나를 고민하다 위키드로 결정.

매표원에게 물어본건 아무 도움이 안되었다...뭐 둘다 재밌다니까...

근데 바로 보기에는 시간이 너무 빠듯해서 저녁 티켓을 끊고 다른 곳을 구경하기로 결정했다.



차이나타운을 지나.



이 건물을 왜찍었지? 생각해 봤는데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바검프가 있어서 찍었나 보다.



스타벅스에서 라떼 한잔.



지나가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싸이의 강남스타일 음악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더 대단한건 내옆에서 걷고있던 현지 여자들이

"오~ 갱냄 스타일~"

하면서 따라부르더라...역시 월드스타.



뭔가 했더니 아크로바틱 공연하는 애들이 쉬는 시간인지 잠시 음악 틀어놓고 강남스타일 춤을 추고 있었다.



어제 밤에 봤던 풍경들.

사실 다시 올 필요는 없었는데 선물도 살 겸 해서 다시 들렀다.


지나가는길에 건물 내부에 조그마하게 아케이드를 만들어 놓은 곳이 있었는데,

구경할 만한 것들이 좀 있었다.



중고 명품시계샵.



오래된 롤렉스가 즐비하고,



파텍필립과



바쉐론 콘스탄틴도 있다.

당연히 내가 살 수 있는건 없을 것이기 때문에 패스.



마카롱으로 유명한 라 뒤레도 있다.



이건 ICL 건물인거 같다.

Royal London Art 라고 써있는걸 보면 예술학교도 있는 것 같다.



포트넘 메이슨은 따로 포스팅.

여기서 쇼핑좀 한 뒤에 지하철로 다음 목적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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