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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City tour by bike

이날 오후에는 자전거를 타고 시내 구경.


런던 시내 여기저기에 위치한 Barclays bike hire station.

Barclay는 런던에 있는 은행인데 거기서 후원을 하는건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찾아보기도 귀찮고...

여튼 이 시스템이 상당히 잘되어 있는데, 처음 시스템에 익숙해지기까지는 조금 헷갈렸다.


시스템의 기본은: 

 2 파운드를 내면 24시간동안 자전거를 탈 수 있는데,

이게 24시간동안 계속 타도 2파운드라는 얘기는 아니고,

한번에 30분 이내라면 24시간 내에 몇번이고 이용해도 된다는 뜻이다.

한번에 30분을 넘어가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여기에서 자전거를 빌리면 된다.

카드결제로 결제하면 되니까 간편하다.

처음에 결제를 하고 Hire a cycle을 누르면 

작은 종이표가 나오는데, 거기에 적혀있는 비밀번호로 자전거를 Unlock 할 수 있다.

그리고 반납하고 나중에 또 자전거를 빌릴때는 결제했던 카드를 긁고 종이표를 새로 받으면 된다.

24시간 내라면 추가금이 없을테고, 24시간이 넘었다면 돈을 추가로 내야 한다.


ICL 캠퍼스 (사실 벽이 없으니 캠퍼스의 경계도 모호하지만...)내의 Royal Albert Hall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 극장이라는데, 들어가보진 않았다.



지나가다 본 i8 전기차.



시내로 들어서자 어둑해지기 시작한다.

근데 데이터 로밍도 안했는데 길을 잘 못찾아서...ㅠ_ㅠ

뭐 헤매는건 전문이니까...



버버리 매장도 있고...



엄청난 규모의 상가들이 줄지어 있다.

아 여기가 진짜 런던 도심이구나... 하는 느낌?



엄청나게 번화하고, 건물들도 멋지다.



정신없을 정도.

뉴욕과는 달리 건물들이 모두 고풍스럽기 때문에 정말 멋지다.



Piccadilly circus 던가?



그리 크지는 않다.



여기는 트라팔가 광장.



내셔널 갤러리.



그리고 런던 국회의사당인 Big Ben



다리 위에서 찍은 빅벤.

규모가 엄청나기 때문에 멀리 가서 봐야 찍어야 전체 모습을 알 수 있다.


 

강 맞은편의 런던 아이.



다시 건너와서.



유명한 빅벤의 시계탑.



위스트민스터 사원 (Westminster Abbey)

뒷모습이라 인터넷에서 흔히 모는 모습은 아니다.

여기 바로 뒤에 Barclay station이 있어서 가는길에 한컷.



여기가 앞인가?

규모가 큰데 나무들에 많이 가려져 있어 잘 모르겠다.


Barclay bike 덕에 런던의 밤거리를 즐겁게 헤맬 수 있었다.

다만 숙소로 돌아오니 docking station이 모두 차서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했다.

station이 꽉 차서 자전거를 반납할 수 없는 경우에는 버튼을 누르면 주변의 station 까지 가는 15분을 연장해준다.

가는 곳마다 다 차서 거의 3~4군데를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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