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 구경을 마치고 친구 이사를 좀 도와준 다음
친구가 밥을 사준다길래 저녁먹으러 간 곳.
사실 메디슨 식당도 Yelp에서 미리 알아놨는데, 이미 노스웨스턴에서 한번 실패해서 불안했던 터라
그냥 친구가 추천하는곳으로...
간판이 없어서 음식점 이름을 몰랐는데 메뉴판에 써있네.
무라모토.
에피타이저로 주문한 해산물 초무침.
맛있다!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다.
여기부터 기대가 되기 시작.
새우튀김인데, 이것도 비주얼에서 생각할 수 있는 일반적인 마요네즈 새우보다 훨씬 맛있었다.
하도 오래돼서 뭐였는지는 기억 안나고...
내가 우겨서 주문한 생선조림.
Cod(대구) 였던가? 기억이 안난다.
하지만 이것도 매우 맛있었다.
일반적인 일식 생선조림보다는 기름기가 많지만
일행들의 반응도 최고.
조명이 어두워서.-_-
핸드폰 조명으로 한컷 더.
그리고 롤.
뭐 롤이야 울 동네에도 잘 하는 곳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선도나 맛 면에서 모두 좋았다.
특히 연어알은 울동네에서 못본거 같은데...
이사좀 도와주고 구경도 잘하고 밥도 잘 얻어먹었네.
담날은 일찍 돌아와야 해서 아침에 친구집에서 짜파게티와 신라면.
아침에 떠나기전 한컷.
이날은 날씨가 더 좋았다. (물론 죽을만큼 더웠다.)
'食'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주]수라온 (0) | 2012.09.26 |
---|---|
[신사동]Gorilla in the kitchen (0) | 2012.09.16 |
[청담]미피아체 (0) | 2012.09.08 |
[Las Vegas]Makino (0) | 2012.03.27 |
[Las Vegas]Bellagio buffet (0) | 2012.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