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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RX0

포스팅을 한 줄 알았는데 안했길래 간단히...

원래 옛날부터 Rx0에 관심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작고 가볍게 아무데나 가지고 다닐 수 있는데다가,

방수도 되니 물놀이할때도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리고 작년 겨울에 덕유산에 갔다가 느낀건데,

아무래도 스마트폰은 겨울에 장갑을 끼고 사진을 찍기는 무척 불편하다.

그런 면에서 Rx0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았다.

 

RX0 II가 플립 액정도 달려있고 여러가지 개선된 버전이지만,

RX0가 더 작고 가볍고, 무엇보다 더 싸서 그냥 RX0를 찾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RX0 II 대비 단점이라면 최소 초점거리가 50cm라는 것 뿐.

 

원랜 중고로 저렴하게 사려고 생각했는데...

 

인터넷 모 사이트에서 진열품을 22만원에 팔길래 그냥 구입.

 

 

 

박스가 왔는데, 그냥 거의 새거라고 보면 된다.

 

 

 

내용물은 단촐하다.

 

 

 

정말 작다.

 

 

 

위에는 전원 버튼과 셔터버튼 두 개 뿐.

 

 

 

문제는 액정도 엄청 작은데,

보다보면 눈이 아플 지경.=_=

세세한 세팅은 그냥 기본으로 두고 찍는게 마음 편할 것 같다.

 

 

 

터치는 안되고 모든 기능을 버튼으로 해결해야 하는데,

사실 EOS-M 쓰면서 잘못 터치해서 자꾸 설정이 바뀌거나 하는 경험이 있어

액정 터치는 개인적으론 불호였기에 이건 괜찮았다.

 

 

 

커버를 열면 USB 단자와 SD카드 슬롯 등이 있다.

USB-C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뭐 이게 나온 시기를 생각해보면 그건 불가능한 일.

 

 

 

배터리는 NP-BJ1이 들어가는데,

 

 

 

엄청 작다. ㄷㄷㄷ

 

 

며칠 가지고 다니면서 써 보니

생각보다 화질이 썩 좋지는 않다. 

아무래도 1인치 센서라도 렌즈가 어두우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은데

대강 찍으면 스마트폰이 더 잘 나오는 느낌.

그래도 얘만의 장점이 있으니 그냥 잘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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