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삼성의 갤럭시 Z플립3.
폴드 3도 나왔지만 플립이 훨씬 핫하다.
이유는 예쁨과 가격.
그래서 하나 샀다.
사실 내가 쓸 건 아니고 선물용.
전자랜드에서 사전예약했는데,
여긴 가격이 수시로 바뀐다.
특별할인+신규가입할인+삼성카드 10% 할인까지 해서 총 102만원정도에 구매.
원래는 24일부터 배송이라고 했는데,
주문이 밀려 9월에 배송한다고 문자가 오더니
실제론 8월 말에 도착.
내용물은 Z 플립과 전자랜드 사은품.
애플처럼 충전기는 빠졌고,
내용물이라곤 폰과 c-to-c 케이블 뿐.
조촐하다.
대신 전자랜드에서 사은품으로 C-to-C 케이블과 30W 고속충전기를 줬다.
미리 사놓은 링케슬림 매트 클리어 케이스와 실리콘 스트랩.
영롱하다.
크림색인데 좀 밝게 나왔네.
펼쳤을 때는....뭐 기존 z 플립과 큰 차이는 없다.
케이스를 옆에 두고.
1년 넘게 쓰고 있는 Z플립과 비교.
Z플립3는 좀 더 단정하고 세련된 느낌이고
기존 Z 플립은....색상 때문이긴 하지만 화려하다.
기존것도 예쁘긴 한데, 신형이 훨씬 고급스럽다.
기존 Z플립이 갑자기 옛날폰처럼 보인다.
내부도 베젤이 조금 얇아졌다.
전체적으로 많이 정돈되고 깔끔해진 느낌.
가운데 주름은 뭐 똑같다.
색깔이 예쁘다보니 투명케이스를 찾아봤는데,
슈피겐 에어슬림 케이스? 가 무척 가볍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스트랩 홀이 없어서 패스.
링케슬림 케이스가 가격도 착하고, 매트한 투명이라 좀 더 고급스러워서 구매.
별 기대 안했는데 무척 얇고 품질이 좋다.
무게도 단 18g.
슈피겐 에어슬림이 15g이라는데 별 차이 없다.
스트랩이 3g이나 되네.-_-
케이스가 정말 예쁘게 맞는다.
케이스는 정말 대만족.
미끄럼 방지 패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밀리지 않는 이유는,
힌지쪽에 살짝 걸리는 부분이 있기 때문.
케이스는 정말 만점.
볼륨 버튼은 가려져 있는데 잘 눌린다.
기존 Z플립 케이스도 링케인데, 두께 차이가 꽤 난다.
기존 Z 플립용으로도 같은 케이스를 내주면 바로 구입하고 싶은데, 그럴 일은 없겠지.
그나저나 저 외부액정의 차이가 두 기기를 정말 세대차이나게 만든다.
내 Z플립 보다가 Z플립3를 보니 정말 신형폰 느낌.
그렇다고 나까지 Z플립3로 바꿀 정도의 차이는 아니라서...
일단 기존 Z플립을 망가질 때 까지 쓸 계획.
내거 아니라서 사용기는 없음.
옆에서 보기엔 그냥 좋던데?
배터리가 좀 빨리 닳는다는 얘기가 있던데
테스트 안해봐서 모르겠다.
나중에 펌웨어로 좀 패치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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