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보통 Gadget이라고 불리는 전자제품등에 관심은 많은 편이지만
보통은 그냥 보기만 하고 사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이번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워낙에 획기적인 녀석이라서 포스팅.
소니의 RX1 이다.
이 괴물의 가장 특징되는 점이라면
풀프레임, 그러니까 1:1 센서 똑딱이 라는 점.
사실 똑딱이라기엔 좀 전문가 느낌이 나지만...뭐 여튼.
사람들이 설마...하던 제품을 드디어 만들어 낸 셈이다.
렌즈교환은 불가하지만, 렌즈도 35mm 2.0.
내 기준으론 퍼펙트한 스펙이다.
칼짜이즈 35 mm 2.0 T* 렌즈.
조리개링, 포커스링도 갖추어져 있다.
렌즈 가격만 해도 엄청 비싸겠네...
직관적인 조작계.
후지의 x100을 떠오르게 하지만...차이점이라면.
훨씬 작다.
113 x 65 x 70 mm인데...렌즈부가 큰건 어쩔 수 없다 치고...
바디만 따지만 내가 쓰는 dp2 (113 x 60 x 56 mm) 와 비슷하다. ㄷㄷㄷ
하지만 렌즈부가 심하게 크기 때문에 실제로는 좀 큰 편.
무게도 좀 나간다 (482g)
숫자로는 잘 실감이 안오니 실제 크기로 비교하면,
x 100보다는 훨씬 작고
동사의 NEX7 보다도 작으며
파나소닉의 GX1과 비슷한 크기.
물론 렌즈가 워낙 커서..ㅋㅋㅋㅋㅋ
단점이라면 렌즈때문에 늘어난 크기, 무게와,
무엇보다도...
가격!!!
예상가격 $2800...300만원이 넘는다.
물론 스펙을 생각하면 수긍은 가지만, 뭐 여튼 내가 만질 기종은 아닌듯.
dp1m이나 나오면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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