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아침
배가 고파서 아침거리를 사러 나왔다.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Bagles etc가 저렴하고 괜찮다고 해서 가 봤다.
엄청 작은 가게
새벽 6시부터 오후 3~4시까지만 오픈.
메뉴는 베이글이 기본이지만 샌드위치도 판다
나는 샌드위치도 다 베이글로 만드는건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음.
내부에는 먹을 데가 없는 것 같고, 주문해서 픽업하면 된다.
계산은 현금만.
그래서 ATM이 가게 안에 있음.=_=
내부 주방은 우리나라 김밥천국을 방불케 하는데...
이유는 일하시는 분들이 모두 한국분들이라서...
한국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일하고 계시다
나는 몰랐는데, 가봤던 일행 말로는 한국어로 주문해도 된다고
메뉴는 가격이 이런 식인데,
나는 Reuben을 주문
가격은 8.99인데,
현금 10불을 내면 거스름돈은 쿨하게 안주심. 사실 뭐 필요도 없고...
가게가 입구는 좁은데, 안쪽으로 길다.
포장해온 Reuben 샌드위치.
일단 베이글은 아니고 일반 식빵인데,
겉면이 바삭하게 구워져 있다.
가까이서 보면 이런 비주얼.
안에는 corn beef와 치즈가 들어있는데
짭쪼름하고 고기도 꽤 들어있어 든든하니 맛도 좋다.
아침 한 끼 때우기에는 아주 좋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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