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정을 마치고 저녁에 뭘 먹을까 검색하다가
근처에 미국식 바베큐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길래 방문.
일단 구글 평점은 꽤 괜찮았다.
워싱턴 DC 북쪽의 Adams Morgan이라는 동네에 있다.
입구는 이런 모습.
연방주의자 돼지? =_=
한쪽에는 주문하는 곳이 있고,
다른 쪽에는 이렇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메뉴판.
우리는 3명인데, 일단 Pitmaster special for two를 주문. (USD37)
고기 네 종류와 사이드 네 종류를 선택하면 된다.
셀프 서비스이기 때문에 팁은 안줘도 되지만
처음엔 시스템을 몰라서 팁을 줬다.
음식 나옴.
Brisket, Pork belly, Spare rip, chicken wing
네 가지를 주문.
브리스켓은 내 기준으로 좀 퍽퍽했고, 스페어립은 뼈때문에 고기가 좀 적었다.
치킨 윙은 우리나라 윙보다 훨씬 커서 살이 많아 좋았다.
포크벨리는 아주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었는데
일행은 좀 느끼하다고.=_=
사이드로는
crispy brussels sprouts
BBQ beans
chipotle green beans
코울슬로를 주문
셋이 먹으려니 고기가 좀 적어서 제일 맛있었던걸 추가주문.
포크 벨리를 주문했는데, 단품으로 주문하니 양이 좀 더 많다.
맥주는 냉장고에 있는 것중에 하나 가져왔는데
맛있었다.
가격대비 푸짐하고, 맛도 괜찮고,
팁도 안줘도 되고,
상당히 괜찮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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