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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 캠핑 두번째

장비를 다 샀으니 한번하고 치우기엔 좀 아깝고

더 추워지기 전에 한번 더 다녀왔다.


이번에도 만만한 계족산.


이번엔 지름길로 올라와서 빨리 옴.

오늘은 아무도 없어서 원래 치려던 장소에 후딱 치고...



역시나 라면과 맥주.

오늘은 그냥 컵라면이다.



맥주는 기린 가을 에디션.


확실히 지난번보단 춥다.



아침에 일어나서 시내 쪽으로 한컷.



대청호 쪽도 한컷.

날씨가 흐리다. 

맑아야 텐트가 빨리 마르는데...



구름이 많아서 결국 텐트는 완전히 못말렸다.

새벽에 맺히는 이슬을 말려야 하는데...



텐트와 대청호.



햇빛이 비쳐 텐트가 마르길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올라온다


급기야 텐트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기 시작하는데...

무슨 회사에서 단체 산행을 온 듯.-_-

당황해서 빛의 속도로 텐트를 걷고 철수.


이제 더 추워지면 못할테니 올해는 이게 마지막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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