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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ington DC]Washington National Cathedral 일요일은 오후 늦게만 일정이 있어서 오전부터 열심히 돌아다녔다. 아침에는 워싱턴 대성당에 가기로... 숙소에서 나와서 버스를 타려니, 일요일 아침이라 버스도 없고 지하철도 안다닌다. 그래서 그냥 걷기 시작. 다리를 건너서 저 위로 가야 한다. 이제 해뜰 시간이라 시원함. 이동네는 한적한 주택가. 걷다보니 워싱턴 대성당 도착. 처음엔 잘 몰라서 뒤쪽으로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앞쪽에 큰 입구가 있었다. 근데 처음에 뒤로 들어갔으니 이런 작은 정원을 거쳐 앞쪽으로 나옴. 정면샷.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성당이라는데, 정말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광각샷. 조금 떨어져서 전체가 보이도록 한컷. 해가 뜨고 있다. 처음엔 이쪽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문이 잠겨있다. 건물이 정말 멋지다. 일단 시카고 대성당보다는 훨씬 더.. 더보기
[Washington DC]자연사박물관, 링컨기념관 파이브가이스에서 점심을 먹고, 호텔에 짐을 풀고 구경하러 나왔다. 오늘은 공식 일정이 없어서 그냥 적당히 관광. 저 멀리 국회의사당이 보인다. 반대쪽으로는 워싱턴기념탑. 뙤약볕이고 더워서 걷다가 옆을 보니 조각공원? 알고보니 내셔널갤러리의 정원이었다. 뭐 이런거 있고 가운데 분수가 있는데, 더우니 사람들이 엄청 모여있다. 사진이나 좀 찍고 분수를 둘러싸고 그늘따라 사람들이 앉아서 피서를 즐기는 중. 그리고 자연사박물관 입장. 스미소니언 박물관들은 모두 입장료가 무료라서 좋다. 이런 느낌. 뭐...그냥 평범한 박물관. 그래도 대형 화석들이 꽤 많아서 좋다. 아이들은 좋아할 것 같음. 공룡 화석도 있고... 다시 나와서 걷기 시작. 목표는 링컨기념관 교회건물같은게 있어서 뭔가 했더니, 스미소니언 협회 건물이.. 더보기
[서산]수아다 풀빌라 1월 말에 1박 2일로 갔던 수아다 풀빌라. 포스팅을 한 줄 알았는데 빠뜨려서 뒤늦게 업로드. 1박에 30만원이니 저렴한 숙소는 아니다. 아기가 있다보니 기준이, 1.숙소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어야 하고 2. 추우니까 온수풀이나 욕조가 있으면 좋겠고 3. 너무 멀지 않을 것. 4. 숙소가 깨끗할 것. 이런 조건으로 찾다 보니 공주를 비롯해 여기저기 몇 군데 나오기는 했는데 그 중 여기가 제일 좋아 보여서 결정. 가는 날은 눈이 왔다. 일단 로비동에 들어가서 체크인을 해야 함. 로비동 내부에는 작은 까페가 있는데, 음료도 마실 수 있다. 어차피 3동 뿐이라 손님이 많을 리는 없고... 저녁에 뭘 물어보러 왔더니, 주인집 가족이 저녁을 먹고 있었다. 이때 안 사실인데, 주인집 아이 이름이 수아라서 수아다.. 더보기
[Niagara Falls]Stratus Vineyards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고 나서, 온김에 폭포 위쪽 동네의 와이너리를 구경하기로 했다. 가장 유명한 Inniskillin은 12년전에 왔을때 가보기도 했고, 온라인으로 투어 예약이 안되는 것 같아, stratus로 가보기로 했다. 이 지역은 정확히는 Niagara falls는 아니고, Niagara on the lake인데, 뭐 그냥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니까... 건물 전경 방문자가 우리밖에 없었다.=_= 건물 내부는 무척 정갈하고 멋지다. 적어도 내부는 이니스킬린보다 훨씬 멋짐. 저기 보이는 분이 와인 설명을 해주심. 참고로 위플래시에 플레쳐 교수 역으로 나오는 J.K 시몬스와 외모가 흡사하시다. 테이스팅 공간. 바깥을 잠깐 둘러봤는데, 날씨도 좀 흐렸고 (조금 있다가 비도 왔다) 사실 건물 하나 외에는 .. 더보기
Niagara Fall 아침도 먹었으니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 예전 포스팅을 찾아보니 2011년인데..그럼 12년 만이네...ㄷㄷㄷ 폭포는 여전하다. 일단 미국쪽 폭포부터 구경하고 천천히 걸어서 캐나다쪽 폭포로 이동. 폭포 유람선은 4월정도부터 운행이라 지금은 운행하지 않는다. 아쉽. 미국쪽 폭포. 캐나다쪽 폭포를 보기 전에는 이것도 커 보이는데, 역시 캐나다쪽 Horseshoe 폭포가 압도적이긴 하다. 좀 더 가까이 가서 한컷. 워낙 수량이 많아서 물보라가 계속 피어오른다. 이런 느낌. 광각으로 찍으면 이렇다. 유람선은 못타니까, Journey behind the falls라고 폭포 뒤쪽으로 갈 수 있는 티켓을 끊었다. 인당 CAD16+세금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서 이런 터널을 따라 가면 폭포 옆과 뒤의 세 군데에.. 더보기
[Chicago]First Ascent Block 37 주말에는 일정이 없으니 관광도 좀 하고, 남는 시간에 운동도 좀 하기로 했다. 요즘 해외에 가면 클라이밍을 주로 하는데, 시카고에도 괜찮아 보이는 곳이 있어 방문. 원래는 Brooklyn Boulders Chicago: West Loop에 방문하려고 했었는데, 실수로 First Ascent block 37에 감.-_- one day pass까지 결제하고 들어가서야 아 여기가 아니네? 싶었는데, 뭐 이미 결제한거...브루클린 볼더스 시카고는 담에 가지 뭐... 참고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Block 37이라는 시카고 다운타운 쇼핑몰 안에 있다. (4층) one day pass는 USD25. 신발은 가져갔기 때문에 대여로는 잘 모르겠다. 여기도 그렇고 다른 곳도 그렇고, one day pass 이기 때문에.. 더보기
[Chicago]Holy name cathedral 시카고에서는 가장 큰 (아마도) 대성당인 holy name 대성당. 시카고 시내 한복판에 있다. 해뜨기 전에 방문. 도심 한복판에 있다. 내부는 꽤나 멋지다. 이런건 광각으로 촬영해야 제대로 나옴. 천정이 무척 높고, 천정 장식은 나무로 되어있어서 특색있으면서도 고풍스럽다. 건물은 일리노이산 lime stone으로 지어졌다고... 이런 느낌. 뒤쪽에는 대형 오르간이 있는데, 규모가 엄청나다. 투어 때 설치 비용을 들었었는데, 까먹었음-_- 뒷편에는 대다수 성당들이 그렇듯 초를 켜는 공간이 있는데, 재밌는게 실제로 불을 켜는게 아니고, 스위치를 켜면 그냥 불이 들어오는 방식.=_= 미사 안내문 자리마다 찬송가책도 놓여있다. 미사 순서... 오른쪽 아래에 보면 HNC tour라고 해서, 오전 8:30, 10.. 더보기
[싱가포르]Marina bay sands, Gardens by the bay 마지막 날 오후는 시간이 나서 관광을 좀 했다. 딱히 보고싶은데가 있는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언제 다시 오게 될 지 모르는데 유명한 곳은 좀 가보고 싶어서... 일단 마리나베이샌즈 쪽으로 이동하면서 머라이언 석상을 보러 갔다. 그래도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데 이건 봐야지... 이쪽에서도 한컷. 싱가포르의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보인다.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여기서 머라이언 인형을 판다(32SGD, 3.2만원) 머라이언 인형을 딱히 다른데서 팔지도 않아서 한개 구매. 일단 여기서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을 한번 보고, 주욱 돌아서 그쪽으로 간다. 은근 멀다. 일단 더워서...ㅠ_ㅠ 싱가포르의 스카이라인. 한컷에 안들어와서 광각으로 찍었다.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멋지네. 이 앞에 이런 둥근 구같은 건축물이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