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귀포]돌코롬테이블 아까 방주교회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돌코롬 테이블예약을 하고 저녁에 방문했다. 건물 외관도 심상치 않지만, 내부는 훨씬 더 멋지다. 사방에 특이한 그림들이 가득한데검은 피카소라 불리는 장 미셸 바스키아의 그림들이다. 테이블은 그다지 많지 않은 작은 가게.실제로 부부가 둘이서만 운영한다고 한다. 제주 스타일 파스타. 흑돼지 라구를 먹고 싶었는데오늘은 안된다고 해서성게알 올리브 오일 파스타와 딱새우 크림 파스타를 주문. 여기는 화장실 옆 공간. 물이 나오고... 피자도 있는데 어차피 라구 소스는 안된다고 해서 별 의미는 없었다. 파스타를 주문하면 샐러드와 디저트까지 나온다. 커틀러리도 예쁘다. 성게알 오일 파스타. 뭐 그냥 맛있다.간도 잘 맞고, 성게알의 식감도 좋다. 크림소스를 그다지 즐기는 편은 아니.. 더보기 [중문]중문 해녀의 집 히든클리프 호텔에서 묵었는데, 레스토랑이 리뉴얼중이라 식사를 할 수가 없었다.근처에서 아침을 먹을만한 곳을 찾다가 근처 중문 해녀의 집을 찾았다. 그동안 궁금했던 곳인데 잘됐다고 생각. 주차를 하고, 야외에서 먹을 수는 없고 이렇게 건물 안에서 먹는다. 메뉴는 단촐하다.해녀의 집은 제주 여기저기에 있는데, 메뉴도 다 다른 것 같다여기는 전복죽과 몇가지 회가 전부. 해삼과 멍게 선도는 당연히 좋다. 멍게도... 해삼과 멍게를 먹고 있으면 밑반찬이 나오고 전복죽이 나온다.전복죽은 조리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데,전복이 충분히 들어 무척 맛있다. 밖으로 바로 바다가 보이지는 않고 방파제가 있는데그 위에 오르면 바다를 볼 수 있다. 아침에 전복죽 먹기에도 좋고간단한 안주에 술한잔 하기에도 좋은 곳. 더보기 [제주]산지물식당, 맥파이 제주에서 돌아다니기 위해서는 렌트가 필수라서 차를 빌렸다. BMW i3 제주는 전기차 렌트가 저렴해서 좋다. 다만 혼자나 둘이 타고다니긴 좋은데 그이상이 되면 좀 힘들 것 같다. 저녁 비행기 시간이 늦어서 탑동 숙소근처 식당 중에 문을 연 곳이 별로 없다.원래 물항식당이나 대원가를 가려고 했으나 둘다 일찍 닫아서결국 산지물식당으로 갔다. 갈치구이 (6만)가격은 좀 많이 비싸지만, 크기도 크고 맛은 좋다.사실 요즘 제주에서 갈치구이 가격은 다 이정도라서...꼭 갈치구이를 먹어야겠다면 어쩔 수 없음. 물회도 맛있다. 지난번에 제주왔을때 못가본 수제맥주집 맥파이에 들렀다. 사람 엄청나게 많고, 분위기도 좋다. 맛있는 맥주 한잔.기분좋은 저녁이다. 더보기 [기리시마]이야시노사토 쇼엔-식사 이야시노사토 쇼엔의 저녁식사는 방이 아닌 중앙 건물의 별실에서 제공된다. 객실마다 별도의 식사처를 제공하기 때문에 다른사람들과 마주칠 일은 없다.방으로 주는 것도 좋지만 이것도 나쁘지 않은 듯.다만 방에서 밥을 먹으면 술을 맘대로 먹을 수 있어 좋은데 그게 안되는 점은 아쉽다. 음식은 매우 고급스럽다.지금까지 가본 료칸중에 최고가인 만큼 음식의 퀄리티도 최고. 오늘의 코스인데...뭐 못읽으니 넘어가자. 국이 나오는데, 갯장어와 버섯, 어묵이 들어있다.근데 저 버섯은 송이처럼 생겼는데 송이는 아니었다. 회도 다양하고 퀄리티가 좋다. 초회. 찜인데, 뭔지 모르겠다. 그냥 맛있고... 가고시마인 만큼 흑돼지 나베도 역시 나오는데, 돼지고기로 야채나 버섯을 감싸놓았다.맛도좋고 보기도 좋고. 맥주가 빠질 수 없지.. 더보기 [기리시마]유노타니산소-식사 기리시마 유노타니산소.워낙에 저렴한 곳이기에 밥도 뭐 주기만 하면 다행이다 생각했다. 식당은 그냥 동네 분식집같은 분위기.아 여기 매력있다.ㅎㅎ 오늘 저녁 메뉴.오...생각보다 괜찮다. 가이세키에 빠지지 않는 회.방어인거 같은데, 찰지고 맛있었다. 맥주는 한캔에 300엔으로 편의점보다 약간 비싼 정도. 너무 좋다. 자란넷에 등록되어 있으니 외국인이 오기야 하겠지만...왠지 분위기만 봐서는 절대 외국인이 오지 않을 것 같기에 이런 영어 설명이 낯설다. 이건 나베 재료인데, 옆의 냄비속의 육수가 끓으면 넣으면 된다.게다가 옆에는 메밀소바도 있어서 같이 넣어 먹었다. 매실주와 안주.맨 왼쪽에 저게 뭔지 모르겠는데, 약간 양념된 고기 느낌? 맛있었다. 가운데에 있는건 미소(된장)소스의 돼지고기 야채 구이라는데이.. 더보기 [가고시마]카렌(華蓮) 원래는 카오루스시에 가려고 했으니 알아보니 내가 가고시마 있는 동안 휴무라고 해서... 대신 어디갈까 생각하다가 가고시마 흑돼지는 한번 먹어야 하지 않나 싶어서세이로무시를 하는 카렌을 예약했다.카렌은 체인점이라 가고시마 외에도 지점이 많은데, 점심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메뉴가 있다고 해서 호텔을 통해 예약. 가게앞에 있던 메뉴판.내세우는 메뉴로는 샤브샤브와 세이로무시가 있는데 (메뉴판 다른 페이지에...)샤브샤브야 뭐 한국에서도 많이 먹어봤으니 세이로무시로 먹기로... 입구. 테이블에서 바로 쪄서 먹기에 이런 레인지가 있다. 차와 수건. 상당히 고급스러운 분위기다. 소스와 오토시. 준비중. 흑돼지 세이로무시 1인분 (2900엔)처음엔 못느꼈는데, 나중에 먹다보니 이 레이아웃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더보기 [가고시마]멧케몬 스시 3박 4일로 혼자 가고시마에 다녀왔다.사실 원래는 삿포로에 가려고 했는데,계획이 틀어져서 혼자 가게 되다보니 가고시마행 비행기가 15만원 정도로 제일 싸길래... 게다가 혼자가는거니 안가보는곳으로 가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급하게 호텔과 료칸들을 예약하고 출발. 이번 여행의 테마는 힐링. (이지만 엄청 걸었고...) 원래 첫끼는 스시를 먹는 것으로 정했으나,가고시마에 괜찮은 스시야가 별로 없는것 같다.너무 비싼 곳들을 제외하고는 트립어드바이저나 타베로그 기준으로 1등은 멧케몬 돌핀포트 점이고, 카오루 스시라는 곳도 점수가 괜찮다.그래서 둘 다 가려고 했는데,문제는 내가 가고시마 시에 있는 동안 카오루스시가 휴무라는거...-_- 결국 그냥 첫끼는 멧케몬으로... 원래는 저녁때쯤에 도착해야 하는데 이스타항공.. 더보기 [세종시]스시타이킨 세종시 유일의 스시야 스시타이킨예전부터 가려고 했는데 계속 휴무일과 겹치는 등 여의치 않아서 못가고 있다가 이번에 다녀왔다. 청주의 스시 키타이와 이름이 헷갈려서 예약을 잘못한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몇번 확인하고 예약.=_= 건물이 신축인지 대부분 공간이 비어 있고 2층에는 스시타이킨을 비롯해 몇 개의 점포만 영업중. 메뉴는 런치 3만, 디너 5.5만.가격 좋다. 1시에 예약했는데 12시 40분쯤 갔더니 자리가 만석이라옆의 테이블에서 잠시 앉아 기다렸다. 그 전 팀이 모두 나가고 자리를 치우기 전에 한컷. 간단하게 자리 청소 후 안내받았다.기본 세팅. 스시 접시. 젓가락도 예쁘다. 자왕무시로 시작. 근데 흔들렸네.=_=다른거 하나도 없이 그냥 계란만으로 만들었다.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따끈따끈한 계란이야.. 더보기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