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림동]쯔마 일식 사실 전 회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산뜻한 회와 해물이 먹고 싶을 때가 있긴 합니다. 그렇다고 멀리 나가 찾아 먹을 정도는 아니기에 서울대입구의 아카미를 즐겨 찾는 편이었는데. 최근 코스의 질이 좀 떨어진 것 같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신림동의 쯔마일식이란곳이 괜찮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성실한 블로거가 아니기에 위치는 귀찮아서 못올리고.. 당곡사거리 부근 한정식집 바달비 옆입니다. 가게 전경. 내부는 상당히 아담합니다. 다찌는 없는 것 같고 앉아서 먹는 테이블 세개와 옆에 네 개 정도의 방이 있습니다. 예약을 했더니 이 방을 주시네요. 난방이 잘되어서 바닥이 뜨끈뜨끈 합니다.=_= 메뉴판. 메뉴가 매우 간소하네요. 동네 일식집 분위기입니다. (특히 주류가.. 더보기 일요일 오후. 저는 와인에 대해서는 무지하지만, 마시는건 좋아합니다. 모처럼 집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주말, 일요일 오후에는 와인도 한잔 마셔줘야죠? 오늘의 와인입니다. 로쉴드에서 만드는 저가 대중와인이라네요. (그다지 저가는 아닌 것 같지만) 적당한 잔에 따라서 마십니다. 꽤 맛있네요. 안주는 까망베르 치즈와 벨큐브... 처음 사먹어 보는 거죠. 맛이 없는건 아닌데 이 가격이라면 그냥 까망베르나 다른 치즈를 하나 더 살듯. 저같은 문외한은 티브이 보면서 쇼파에 누워 마셔야 제맛입니다. 더보기 [강남역]닭익는 마을. 지난번에 한번 가보고 치킨 가라아게가 상당히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재방문했습니다. 강남역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원래 형태에서 많이 변형되었죠. 꼬치와 구이류를 파는 일본식 술집? 의 느낌입니다. 물론 다른 메뉴도 많이 있습니다만... 창가쪽 자리네요. 기본 반찬은 별거 없고.. 저 고추 은근히 매운데 그래도 입이 개운해져서 많이 먹었습니다. 생맥주.(3300원) 그냥 생맥주가 맛이 좋다는 점은 참 고맙습니다. 오야꼬동.(7500원) 여전히 양은 좀 적지만 맛은 좋습니다. 일반적인 오야꼬동과 달리 불맛나는 구운 닭고기가 올라갑니다. 치킨 가라아게(7800원) 맛있습니다. 기름이 많은 닭다리살을 튀겼는데도 튀김옷은 기름지지 않습니다.(가슴살도 섞여있긴 하더군요) 비슷한 메뉴인 치킨 덴뿌라도 먹어봤는데 이.. 더보기 [서울대입구]남도 포장마차 남도 포장마차입니다. 그날 그날 직송되는 제철 해산물로 만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뭐 이미 유명한 곳이지만 전 어제 처음 가봤기 때문에 포스팅합니다. 배추? 기본 찬입니다. 김치 맛있네요. 주문해놓고 일행분이 사오신 빈대떡을 좀 먹으면서 대기. 짱뚱어 사진=_= 순수 자연산을 벌교, 녹동에서 매일 직송 한다는군요. 먼저 나온 도루묵탕. 이미 곱창에 술을 많이 먹고 왔기 때문에 안주가 될만한 국물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모릅니다. 만원 이쪽저쪽인듯. 알이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근데 도루묵이란 생선 자체가 그런건지 살은 그다지 먹을게 많지 않더군요. 국물 별로 맵지도 않고 맛있습니다. 병어구이. 역시 가격은 기억안나요. 촉촉하게 아주 잘 구웠습니다. 매우 맛있습니다. 다만 소금을 좀 많이 쳐서 껍.. 더보기 [서울대입구]갯바위 서울대입구 맛집 중 하나라는 갯바위. 계속 미루고만 있다가 어제 다녀왔습니다. 삼숙이탕을 먹을까 하다가 처음 방문이니 일단 기본인 생태탕부터. 기본 반찬. 기본 반찬이 맛있는 곳이라 참 즐겁습니다. 다 맛있지만 그중에서도 김치볶음과 깻잎장아찌를 특히 좋아해서... 생태탕 2인분. (11000원X2) 비주얼 좋습니다. 좋은 재료에 간이 너무 세면 재료의 맛을 해치죠. 그런면에서 여기 국물은 딱 적당합니다. 생태도 큼지막한 덩어리가 충분히 들어있네요. 끓입니다. 이미 익어서 나왔기 때문에 한 1분정도만 더 끓이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아 부드러운 생태. 최근에는 어머니도 생태탕은 거의 안해주셔서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네요. 무엇보다 국물이 맛있어서 계속 밥말아 먹었습니다. 알도 일반 알탕의 알과는 비교불가. 입안.. 더보기 [서울대입구]신기루 황소곱창구이 원래는 신림동에 있다는 쯔마 일식에 가려고 했으나 자리가 없어서 불가. 일행분이 괜찮은 곱창집이 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신기루 황소곱창구이. 서울대입구의 유명한 황소곱창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관악구청에서 쑥고개 가는길로 한참 가다보면 오른편 골목에 바로 있더군요. 뭐 저는 성실한 블로거가 아니기 때문에 약도나 이런건 올리지 않습니다.(사실 귀찮아서..) 소스. 새콤하니 곱창 찍어먹기에 좋더군요. 별로 먹지는 않았지만 양배추도 있고.. 부추 무침도 있었는데 그건 안찍었군요. 전 성실한 블로거가 아니니까요. 가스불을 사용합니다. 간과 천엽도 주시네요. 황소 알곱창 2인분 (22000원) 가격 괜찮죠? 모든 내장은 국내산 육우라고 하네요. 위에서 찍으면 이런 모습입니다. 염통도 좀 있네요. .. 더보기 DP2 & E420 카메라를 한개 빌려쓰게 되었다. E420+이오팬(25mm 2.8) 조합 DSLR중에선 압도적으로 최소 최경량인 녀석. 당연히 E420 사진은 DP2로 찍었고.. 물론 DP2보다야 훨씬 크지만 참 작고 아담하다. 이오펜과도 매우 잘 어울리고... 그리고 작지만 DSLR이라서 조작김이 참 좋다. 셔터 소리도 좋고. 이런 손맛에 DSLR을 쓰는 거지. (물론 결과물도 똑딱이와는 비교 불가) 이쁘구나. 확실히 DP2 쓰다가 쓰니 조작감이나 속도 면에서 너무 좋다. 사실 배터리 렌즈 다 포함하면 무게는 DP2의 두배 가까이 되지만 오밀조밀하게 참 잘만들었다는 느낌. 찍는김에 내 DP2도... 문제는 E420 처음쓰는거라 ISO를 오토로 놓고 찍었더니 ISO를 1600까지 올려버렸다. 그래서 이미지가 좀 열악.. .. 더보기 [강남역]오모야-굴튀김 2012 보러 강남에 간 김에 오랜만에 찾은 오모야입니다. 오늘은 겨울 계절메뉴인 굴튀김을 먹기 위한 방문입니다. 오늘은 사진이 좀 엉망인데 그 이유는 나중에... 굴후라이(11000원) 사실 굴튀김이라기보다는 굴까스죠. 일단 언제나 그럿듯이 양은 푸짐하고.. 제 기준으론 맛도 좋습니다. 사실 굴 튀김을 먹어본 경험이 많지 않아서... 식사류의 가격이 꽤 나가는 걸 생각하면 가격도 매우 합리적입니다. 한개가 상당히 큽니다. 굴 한개를 튀긴 것이 아니라 보통 서네개가 군락을 이루고 있군요. 아주 좋습니다. 카레라멘 L (11000원) 사실 돈코츠라멘을 시키려고 했는데 옆사람이 먹는 카레의 향이 너무 좋아서..=_= 급히 카레라멘으로 변경. 근데 그냥 카레에 면 넣은거네요. 따로 토핑은 없습니다. 양은 당연.. 더보기 이전 1 ··· 146 147 148 149 150 151 152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