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사동]원조 항아리 수제비 종로에서 저녁으로 뭘 먹을까 생각하다가 오랜만에 인사동에서 항아리 수제비를 먹기로 했습니다. 인사동의 원조 항아리 수제비 하면 매우 유명한 곳이죠. 가끔 종로에서 식사를 할때 가던 곳인데 정말 오랜만의 방문입니다. 이날은 제 카메라를 들고가지 않아 일행의 E420를 빌려 촬영했습니다. 인사동은 골목안에 식당들이 있어서 저같은 방향치는 어떤 골목인지 많이 헷갈립니다. 인사 아트 프라자 골목이군요. 골목 안에 사동면옥이 보이면 제대로 찾아온 겁니다. 골목 구석에 처박혀 있습니다. 여긴 원조 인사동 수제비라고 되어있군요. 다른 간판에는 원조 항아리 수제비라고 되어있기도 하고. 뭐 대강 부르면 되겠죠. 이 항아리들을 전부 다 쓰는 건 아니겠죠? 메뉴판은 간소합니다. 바로 전에 온 것도 꽤 오래 전인데 고맙게도 .. 더보기 크림슨 리버 크림슨 리버 (Les Rivieres Pourpres) 감독 마티유 카소비츠 출연 장 르노, 뱅상 카셀 제작 2000 프랑스, 105분 평점 2.5 장 르노가 나오는 산악 액션물로 착각하고 보게 된 영화. 보통 산악 액션물은 액션이 좀 부족하더라도 풍경보는 재미 때문에 중간은 가기에 골랐다. 그런데 처음 장면을 보고 뭔가 이상하다고 느낌. 아니나다를까 생각한것과는 다른 영화였다. 미스테리물에 가깝다고나 할까? 사실 기대하던 스토리는 아니더라도 초반엔 꽤 흡입력도 있고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요소가 있어서 흥미로웠다. 산속 고립된 대학에 근친혼으로 이어져가는 폐쇄적인 마을. 게다가 죽은 아이의 어머니가 하는 악마 얘기를 듣다보니 뭔가 세븐처럼 종교와 관련된 살인 인가?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중반부터는 .. 더보기 하모니 하모니 감독 강대규 출연 김윤진, 나문희, 강예원, 이다희, 장영남, 박준면, 정수영 제작 2009 대한민국, 115분 평점 4 식객 김치전쟁은 별로라고 하고 꼬마 니콜라와 하모니중 어떤걸 볼까 하다가 꼬마 니콜라가 시간이 맞지 않아서 그냥 하모니로.. 사실 무슨 영환지 모르고 봤고. 포스터가 너무 맘에 안들어서 알았다면 안봤겠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만족스러웠다. 이 영화가 기존의 동류 영화들에 비해 마음에 들었던 건 '합창단을 꾸려나가면서 온갖 역경과 고난(?)을 힘들게 해치고 나가 어디 대회에서 우승혹은 특별상을 받는다' 라는 천편일률적인 플롯에서 약간은 벗어나 있다는 점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합창단이 어떻게 발전해나가고 성공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그다지 길지 않다. (그냥 6개월뒤 4년뒤로 휙휙.. 더보기 [강남역]W 버거 점심먹고 영화보고 나오니 뭔가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전부터 가보고싶던 W 버거에 들렀습니다. 수제 버거를 파는 곳입니다. 와규는 일본소인데 호주에서 키웠다는군요. 그럼 일본소일까요 호주소일까요? 잘 모르겠네요. 뭐 사실 관심도 없고... 오픈 키친인데 깔끔하고 좋습니다. 음료는 셀프 (물론 계산은 해야 합니다) 그 옆에는 케첩이나 머스터드 소스등을 역시 직접 가져와 먹을 수 있는 디스펜서(?)가 있습니다. 그나저나 패티를 참숯으로 굽는다고 하네요. 놀랍습니다. 고깃집에서도 잘 쓰지 않는 참숯으로 햄버거 패티를 굽다니... 가격은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크라제 버거에 비해서는 저렴하고 일반 패스트푸드점보다는 비쌉니다. 당연한거겠죠? 배가 그리 고픈 상태는 아니기에 둘이서 W버거 디럭스사이즈 한개와 음료를.. 더보기 [강남역]바나나 키친 교통이 편리하기에 약속을 강남에서 잡는 일이 종종 있는데 사실 강남에는 그다지 맛집이 없죠. 그러던중에 바나나 키친 이란곳을 듣게 되어 오늘 다녀왔습니다. 교보빌딩 옆 건물(정확히는 옆옆 건물) 지하 식당가에 조그맣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하인데 채광이 됩니다. 좋네요. 두분이 요리를 하고 한분이 서빙을 합니다. 오픈 키친인데 깨끗합니다. 메뉴판. 가격 저렴합니다. 장소를 생각하면 더욱더. 가리비 크림 스파게티 (10500원) 이건 그냥 크림 파스타. 가리비는 따로 주신다네요 ...뭔가 특이한 메뉴입니다. 소스의 점도가 매우 높습니다. 맛도 진한 편이긴 하지만...제 입맛에는 맛있다고는 못하겠습니다. 같이 간 일행은 맛있다고 하더군요. 이때까지는... 고르곤졸라 피자(5000) 매우 저렴해서 주문해봤습니.. 더보기 [서울대입구]천년곱돌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포스팅을 안하려고 했지만.. 일단 메뉴판이라도 올려두면 나중에 갈때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록해둡니다. (사실 최근 오덕의 기운이 심해진 블로그를 정화하고 싶기도 해서..) 당연히 오늘의 사진은 노키아 5800 돌판에 굽는 시스템입니다. 근데 전체적으로 뜨거운게 아니라 가운데 일부분만 뜨거우니 고기를 익힐땐 주의! 갈매기살이 주력인것 같고 또 사람들 말로도 맛있다고 하지만. 이날은 삼겹살을 먹으러 간것이기에 삼겹살 주문. 8000원이면 뭐 적당한 가격입니다. 안창살이 너무 싸서 먹어볼까 했는데 미국산... 명품스페샬이 상당히 가격대비 우수하군요. 언제 배고플때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사진은 없는데 기본찬은 김치와 계란 외에 나오는게 없고 날계란을 넣은 파채 무침이 나옵니다. (사진 찍어.. 더보기 DMW-LW46 해외구매했었는데 구매한데서 재고없다고 취소한 광각컨버터. 다시 해외구매해봤자 또 한참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장터에서 낚았습니다. 파나소닉 LX-3 전용입니다. 근데 뭐 맞으면 그냥 쓰는거죠. 0.75x니까 41x0.75=30.75정도입니다. 대략 31mm 그다지 광각은 아니지만 그래도 41mm보다는 낫겠죠? 참고로 기존에 사용하던 컨버터는 니콘의 WC-E68입니다. 사실 이녀석 화질이 좀 후져서 별로 사용을 안했습니다. 근데 해외 포럼에서 DMW-LW46이 좋다는 얘길 하길래 솔깃해서 구매했지요. 그런데 가격은 거의 세배. ㅠ_ㅠ 다시 DMW-LW46으로 돌아와서.. 그럼 일단 박스샷부터. 파우치에 요렇게 들어있습니다. 무게는 안재봤지만, WC-E68보다 무거울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가볍네요. 게다가 .. 더보기 Pelican 1150 hard case 주문한 pelican 1150 case가 옵션으로 구매한 어께끈과 함께 도착했습니다. pelican case는 미 군용 하드케이스로 유명하죠. 비슷한류로 아마빌리아 (HPRC)나 국산 Xino 케이스가 있습니다. 스톰 케이스는 펠리칸과 홈페이지가 같은걸로 보아 같은 회사인 것 같고... 여튼 원하는 사이즈가 펠리칸 케이스에밖에 없어서 해외주문했습니다. 배송기간은 거의 3주!! 박스샷입니다. Legendary라니 좀 웃기지만 실제로 사용중 파손되면 평생 무상 교환해준다고 합니다. 제원을 살짝 살펴보면 제원에서 보듯이 상당히 작은 가방입니다. 무게는 0.9킬로..쬐끄만게 꽤 무겁습니다. 박스에서 꺼내서 한컷. 구입 전에는 케이스가 어느정도 탄력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꾹 누르면 약간 휜다거나) 사이즈가 .. 더보기 이전 1 ···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1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