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첫날 저녁은 뭘 먹을까 하다가
또 일행중 한명이 가봤는데 괜찮았다던 닭 해물탕 먹으러...
원래 경주에 출장오면 항상 소고기를 먹었었는데, 이번엔 다른 것도 체험하고 좋지 뭐.
외진 곳에 있다.
인원이 5명이라 해신탕 2인 하나와 3~4인 하나를 주문.
이때만 해도 이게 잘못된 선택인지 몰랐지...
기본 반찬이 깔리고
해신탕 3~4인용 (7만)
전복, 조개, 새우, 낙지 등이 들어있다.
이건 해신탕 2인분. 일단 새우 마릿수가 적고, 조개나 전복도 좀 적게 들었다.
문제는...
닭이 너무 커.
2인분이나 3~4인분이나 똑같이 닭 한마리가 들어가는데, 이게 우리가 흔히 먹는 삼계탕용 닭이 아니고 훨씬 크다.
3~4인분은 어찌어찌 다 먹었는데 2인분 닭은 반마리 남음.
맛은...뭐 그냥 특별하진 않다.
가격대비 나쁘진 않은거 같은데, 다시 가라면 갸우뚱할 그런 곳.
그냥 고기나 먹을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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