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다녀온지 일주일도 안됐지만...
이번엔 관악산에 오릅니다.
이번엔 산책삼아 매우 짧은 코스로.
제가 좋아하는 B 코스...는 뭐 그냥 하는 말이고
자운암에서 출발하여 능선을 따라가는 코스입니다.
초반에 경사가 매우 급합니다.
게다가 계단도 아니고 거의 돌이죠.
대신 경치가 좋습니다.
이런 길이 많습니다.
올라가는 내내 주변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도 길입니다.
사진이라 잘 모르겠는데 오르막이예요.
정말 짧은 코스죠? 하지만 거리에 비해서 시간은 꽤 걸리는 편입니다.
여기까지는 계속 오르막이고
이 이후는 작은 바위봉들을 건너건너 가는 길입니다.
저기가 정상.
이런 길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경치는 계속 담아둡니다.
대체로 이런 길.
저런 바위봉들을 너다섯게 넘어야 합니다만.
저기는 좀 위험하여 우회로가 있습니다.
날씨는 예술.
사람들이 모여 있는 저런 바위봉들을 몇개 넘습니다.
여기도 하나 있네요.
작은 바위봉들을 다 넘고나면 마지막은 밧줄 코스.
저 멀리 보이는게 북한산입니다.
그리고 로프.
다 왔네요.
움허허.
저 멀리 보이는건 바다입니다. 오후 늦은 시간이라 역광이네요.
다 온줄 알았더니...마지막 밧줄.
언제나 정상엔 사람이 많습니다.
산너머 과천 쪽입니다.
산행의 마지막은 밑에서 얼려온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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