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라쿠엔스시

후배가 예전부터 집앞에 아주 괜찮은 스시집이 있다고 얘길 했었는데

이번에 예약을 했다고 해서 갈 수 있었다.

도룡동 조이마루에 있는 라쿠엔 스시.

 

 

조이마루 건물 내부에 있는게 아니라, 외부에 작게 따로 나와 있다.

 

 

 

밖으로 봐선 잘 모르겠지만,

정말 작은 가게다.

지금까지 다녀본 스시야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작은데,

그나마 폴딩도어라 뒤쪽이 개방되어 있어 덜 답답한 편.

좌석은 딱 8개.

 

 

 

별 의미없는 기본 세팅.

 

 

 

접시 준비되고.

 

 

 

샐러드로 시작.

 

 

 

평범한 미소시루.

 

 

 

광어로 시작.

혼자 하시기 때문에, 진행이 느린 편이다.

 

 

 

숭어랬나?=_=a

 

 

 

방어도 두점. 이거 아주 맛있었다.

 

 

 

연어는 큼지막하게 한점.

 

 

 

이거 맛있었는데...뭐였더라...ㅠ_ㅠ

 

 

 

참치와 감태.

 

 

 

단새우와 감태와 게 내장 소스.

호오...

 

 

 

아까미 즈케는 그냥 그랬다.

 

 

 

이것도 참치를 구운 건데, 다른 스시야에 비해 좀 많이 구웠다.

거의 스테이크 수준.

개인적으론 좀 덜 굽는게 좋다.

 

 

 

마끼는 꽁다리 부분을 주심. 럭키. ㅋㅋㅋ

 

 

 

아나고는 만들어두신건지...

일반적인 스시야의 녹아내리도록 부드러운 느낌이 아니라 좀 질깃하다.

별로란 얘기.

 

 

 

연어+치즈소스+아보카도

그냥 상상하는 맛.

 

 

 

보통 이런건 문어로 만드는데, 조개살로 만드셨다고 했다.

맛은 비슷한데 식감이 좀 다르다.

 

 

식사는 따로 없고 그냥 스시만 주신다.

맛있는 것도 있고 별로인 것들도 몇 개 섞여 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불만 가지면 안되는 수준.

단돈 2.8만원에 이정도 퀄리티라면 가격 오르기 전에 열심히 와야 겠다는 생각만 든다.

 

예약도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은 편.

 

나중에 또와야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주]구프호프  (0) 2021.12.05
[청주]월래순교자관  (0) 2021.12.05
[세종]라쎄종  (0) 2021.11.07
[공주]숲너울  (0) 2021.10.10
[세종]비스트로 세종  (0) 202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