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포스팅한 반찬식당.
대전 보문산 아래 위치한 오래되고 유명한 보리밥집인데,
사실 반찬식당보다는 그 아래의 반찬호떡을 더 좋아한다.
그 반찬식당이 건물 리모델링(인지 재건축인지)으로 잠시 다른 곳으로 이전했다가,
새 건물이 완성되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반찬호떡도 마찬가지.
건물이 깨끗해졌다.
호떡집도...정말 간이 부스 같은 곳이었는데,
제대로 건물 한 칸으로 만들어졌따.
또한 좌측에 크진 않지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생겼는데,
예전에는 앉아서 먹을 데가 없어서 근처 공용주차장 정자에 앉아서 먹었었는데,
문제는 그 공용주차장으로 바로 갈 수 있는 계단도 없어져서...=_=
이렇게 앉을 곳이 생긴게 고맙다.
대신 호떡 가격 500원씩 인상.
이제 씨앗호떡 한개에 2000원이니...
물론 물가상승률이 가파르긴 하지만 좀 아쉽긴 하다.
거기에 커피가격도 일제히 인상...
그래서인지 예전엔 길었던 줄도 없어졌다.
대신 호떡은 더 커짐.
=_= 호떡이 무슨 빈대떡만 하다.
아닌가? 예전에도 이정도 크기였나? 예전 포스팅을 보니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여튼 일반적인 호떡 크기는 아니다.
호떡 반 개.
반개씩 파는건 아니고, 한개를 잘라달라고 했다.
우리 옆의 아저씨는 이걸 여럿이서 먹게 잘게 달라달라고 하시던데...
그러니까 큰 종이컵?(컵밥 정도 크기)에 잘라서 주더라.
가격이 오른건 아쉽지만,
뭐 자주 먹는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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