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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유나인 버거

공주시 유구읍에서 수국축제가 열린다기에 다녀왔다.

 

수국이 많긴 한데,

 

 

 

음...그다지 예쁘다는 생각은 안들어서...

제주 혼인지에서 봤던 수국이 더 예뻤던 것 같다.

 

 

 

꼬끼리마늘 꽃은 처음 봄.

 

 

 

수국 송이는 큰데, 개개의 꽃은 너무 작아서 조금 아쉽.

 

 

 

색깔수국은 예쁜데, 수가 많지 않다.

 

 

 

수국이 주가 아니라...유구에서 점심을 뭘 먹을까 하다가

원래는 닭도리탕을 먹고 싶었는데, 문을 닫아서...

유나인 (U9) 버거라는 곳에 갔다.

처음 갔는데, 내부가 깨끗하고 괜찮아 보여서 주문을 하려고 했더니

대기가 1시간 이상 있다고...=_=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고, 한시간 후에 다시 왔다.

 

 

 

자리가 별로 없고, 조리 시간이 오래 걸려서 대기가 길다.

 

 

 

뭐 이런 외진곳에 사람이 몰리리라곤 생각 못했겠지

아마도 수국축제 때문에 갑자기 사람이 몰려서 당황하신 것 같다.

 

 

 

오리지널 버거, 오리지널 더블버거에 음료+고구마프라이 1/2

세트가 4000원으로 조금 비싼 편이고

버거 자체도 저렴한 편은 아니다.

좀 적을까 싶어서 나중에 클래식 치즈 버거 추가.

 

 

 

왼쪽부터 오리지널 더블버거, 오리지널 버거, 클래식 치즈버거.

 

 

 

오리지널 더블버거.

 

 

 

클래식 치즈 버거.

클래식 치즈 버거는, 토마토와 양상추가 들어있지 않고

대신 볶은 양파가 들어간다. 이것도 맛있었음.

 

 

 

세트로 나오는 고구마프라이 1/2

 

 

 

버거는 빵도 부드럽고, 패티도 맛이 진해서 맛있었다.

전형적인 수제버거의 맛.

그리고 양이 적을까 걱정했는데, 패티가 두장이어서 그런지 꽤 배불렀다

(물론 나중에 클래식 치즈버거를 또 먹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맛이나 비주얼 모두 쉑쉑(Shake shack) 버거와 좀 비슷한 면이 많은데,

실제로 가게에 쉑쉑 책이 꽃혀있었다.

근데 쉑쉑보다 더 싸니까 가성비는 좋은 듯?

 

 

유구에서 깔끔하게 먹을만한 곳을 찾는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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