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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rpool]Yanni's, Bacaro

영국에 왔으니 피쉬앤 칩스를 먹어야겠는데,

시내에서 찾으니 Yanni's와 Docklands fish and chips가 검색된다.

후자는 알버트 독에 있는거고, Yanni's는 시내에 있는건데

Yanni's가 평점이 더 높길래 먼저 방문.

 

 

 

정말 시내 한복판 길가에 있다.

 

 

 

그다지 크지 않은 식당.

 

 

 

영국 물가를 생각하면 꽤 저렴하다.

감자를 별로 안좋아해서 Large fish fresh (GBP 5.95)와 다이어트 콜라를 주문.

음료도 1.2 파운드로 저렴하다.

 

 

 

현금만 받는게 단점이긴 한데,

어차피 난 지금 현금뿐이잖아?

 

 

 

바깥 자리에 앉기로 했다.

 

 

 

뭐 도시 최고의 칩스 앤 커리라고..

근데 난 피쉬만 먹는데? ㄷㄷㄷ

 

 

 

날씨 좋다.

 

 

 

개봉.

주위에 갈매기들이 많아서 습격할까봐 밖에서 먹는걸 잠시 고민했는데,

다행히 여기 갈매기들은 아직 사람 음식에 길들여지진 않은 것 같다.

 

 

 

뭐 라지라는데 엄청 큰지는 잘 모르겠고, 그냥 칩스랑 먹으면 적당한 정도.

 

 

 

갓튀겼으니 맛이 없을수는 없지만,

피시앤칩스 가 원래 뭐 엄청 맛있는 요리는 아니다.

그냥 내가 생선튀김을 좋아하는 거지...

 

 

 

출장 마지막 날, 안필드를 구경하고 다시 해양박물관쪽으로 갔다가 휴관이라 허탕치고

저녁먹으러 가다가 눈에 띄어서 둘어간 곳.

바카로 

식당겸 술집인데, 맥주한잔 하기로 했다.

 

 

 

사람들로 바글바글.

혼자라니까 자리를 한참 찾더니, 바 자리를 안내해줬다.

 

 

 

사람들로 가득하다.

 

 

 

술 종류도 다양.

 

 

 

메뉴는 대체로 저렴한 편인데, 

나중에 보면 알겠지만 음식 양이 매우 적은 편이다. 

그럼 그렇지.

 

 

 

생맥주는 세종류인데,

빅토리아 말라가를 주문했더니 그건 지금 없다고 해서, 러브레인 페일에일을 주문.

 

 

 

1/2 pint 3파운드.

에스트렐라 담은 마셔본거라서 모르는걸로 주문한건데, 씁쓸하다.

쓴 맥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_=

뭐 믈론 그래도 맛있게 마심.

 

 

 

음식 나오기도 전에 잔 리필.

에스트렐라 담. 

이건 그냥 무난하게 맛있다.

 

 

 

Fritto misto (GBP 8.95)

해산물들을 튀긴건데, 생선, 한치, 새우 외에 가지같은 채소도 있다.

 

 

 

양은 적지만 뭐 튀긴거니까 맛은 없을 수가 없고...

다만 저 작은 생선은 살짝 비렸다.

맥주 두잔 마시고, 음식을 좀 더 시킬까 하다가 그냥 나왔다.

 

 

 

근데 숙소로 돌아가려고 버스정류장 가는 길에 야니스가 보여서 또 들어감.=_=

라지 피쉬 한개만 주문.

여긴 맥주를 안파는게 아쉽다.

 

 

 

덜렁 생선만.

 

 

 

타르타르 소스 발라서 냠냠.

 

수미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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