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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갑천에서 술판

지인이 야외에서 간단히 동동주나 한잔 하자길래 자전거도 탈겸 슬렁슬렁.


갑천변에 도착.

근데 너무 일찍 도착했다.-_-



수상레포츠 체험장. 뭐하는덴지는 모르겠고 그냥 시간이 남아서...



요기 나중에 자리를 깔 예정.



시간 남아서 여기저기 슬렁슬렁 왔다갔다.


그러다 주최자가 와서 아까 거기로.



동동주엔 역시 전인지라

급하게 동네 시장에서 산 6000원어치 전

깻잎전+고추전+동그랑땡+표고전



지인협찬 동동주...ㄷㄷㄷ

20리터 말통에 1/3 이상이니 7~8리터는 되는듯.



간단한 취사도구들.



이 의자 마음에 들던데...

나도 한두개 사서 차에 싣고다녀야겠다.



전 굽기 시작.



동동주 한잔에



전 데우면서...


점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

그리고 판도 점점 커지는데...



1. 먼저 야외용 테이블이 등장.



2. 삼겹살과 파채가 등장



아니 원래 이럴 의도가 아니었는데...



그래도 삼겹살은 진리.

더불어 구이바다도 진리.



파채에 칠 초장까지 준비한 센스.



3. 보쌈과 두부가 등장



술마시다가 잠시 야경 한번.



벌레가 많아 모깃불 대신 버너불.

근데 별 효과 없어서 그냥 끔.



자전거도 점점 늘어나고...



4. 비엔나 소세지가 등장.



오렌지 주스 아니고 동동주임.

맛나다.



5. 칼국수도 끓이고...



맛은 있는데 양이 적어서 몇젓가락 뜨니 없다.



6 짜파구리도 등장.

물이 좀 많았지만 그래도 맛나다.



7. 수박으로 피니쉬.

이거 먹고 왔기 때문에 그 뒤에 뭐가 더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뭔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판이 커졌는데

맛있게 먹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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